도지는 이정명을 통해 예진이 한양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고 예진을 찾아나선다. 한편, 부조의 산소를 둘러보겠다는 유의태와 함께 길을 나섰던 상화는 혼자 의원으로 돌아온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허준과 삼적, 안광익은 유의태를 찾아 급히 천황산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