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를 제거하거라.옥녀(진세연)는 태수(전광렬)로부터 임무를 받는다. 신분을 가리기 위해 복면을 쓴 옥녀는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태원(고수)에게 얼굴이 노출될 위기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