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되어 국호를 청으로 바꾸는 홍타이지. 황후 자리에 얽매이기 싫다는 동가의 뜻에 따라 홍타이지는 동가를 신비로 삼는다. 그날 저녁, 홍타이지와 동가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기로 맹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