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야는 요족에게 살 곳을 마련해주는 척하며 요족을 몰살시키려 하고, 고아는 아버지에게 요족과 손을 잡고 용화와의 전쟁을 벌이자 제안한다. 한편, 명주는 왕시시를 데려와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