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신은 미생연의 금고에 있던 허영을 끌고 거리로 나오고, 허영이 피생주를 밝히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영롱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고 원씨가 지속해온 오랜 거짓을 폭로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