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도가 청야와 고병촉 일행을 모조리 없애려고 하자 고병촉은 청야까지 구출해 빠져나온다. 고병촉은 청야의 도움으로 춘추궁에 잠입하고, 양피지에 적혔던 글귀의 온전한 구결을 찾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