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비는 이하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다. 흥선은 재황과 함께 입궐해 조대비를 위로한다. 철종 역시 힘들어하는 조대비에게 약을 지어 보낸다. 그러나 조대비는 약그릇을 엎어버리며 분노한다. 천중은 흥선에게 곧 김병운이 도발할 것이니 받아 넘겨야 한다고 경고한다. 흥선은 김병운과 김병학에게 자신이 그린 석파란을 선물하며 지난 일을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조대비는 이하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다. 흥선은 재황과 함께 입궐해 조대비를 위로한다. 철종 역시 힘들어하는 조대비에게 약을 지어 보낸다. 그러나 조대비는 약그릇을 엎어버리며 분노한다. 천중은 흥선에게 곧 김병운이 도발할 것이니 받아 넘겨야 한다고 경고한다. 흥선은 김병운과 김병학에게 자신이 그린 석파란을 선물하며 지난 일을 용서해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