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염색 경합 날영달과 영롱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육만은 강여가 염색할 천에 미리 손을 쓰고강여는 염색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림을 그린다. 오채홍이 자신의 표를 영달에 투표하면서 첫 경합은 한 표 차로 주소천의 승리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