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임신한 장청청은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 확신이 서지 않자 쉬원창에게 찾아가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한다. 한편, 팡쓰진은 쉬원창이 손 떼겠다고 한 칸 사장의 계약 건을 몰래 챙겨 내연녀와 매물을 보러 다니는데...

쉬원창의 오랜 고객인 칸 사장이 사무실로 사용할 작은 아파트를 구매하고 싶다며 찾아오자 왕쯔젠에게 칸 사장의 계약 건을 맡긴다. 한편, 쉬원창의 수발을 들어주던 팡쓰진은 4년 전에 만났던 인연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스승이 되어달라고 하는데...

팡쓰진은 직원들과 쉬원창의 생일파티를 준비하지만 쉬원창은 정색하며 자리를 빠져나간다. 쉬원창은 사무실로 알파를 데리러 갔다가 미끄러져 꼬리뼈가 골절된다. 팡쓰진은 거동이 불편한 쉬원창의 출근을 돕고, 산산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팡쓰진은 쉬원창과 함께 보금자리 징이먼 지점 대표로 건강 마라톤에 나가게 된다. 판구이위는 팡쓰진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다. 집에 돌아온 팡쓰진은 쉬원창에게 자신의 본명에 얽힌 이야기와 과거사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러우산관은 마침내 인생 첫 계약을 따내고, 징이먼 지점 직원들은 러우산관을 축하해주기 위해 과거의 술집에서 파티를 연다. 팡쓰진의 충고를 무시하고 알라딘과 계약했던 위 선생은 법원에 압류당한 집을 사게 되는데...

징이먼의 고객을 알라딘과 샤오홍마오가 가로채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알라딘의 랑 점장은 팡쓰진에게 비난을 퍼붓는다. 한편, 본사의 자이윈샤오 부대표가 예고도 없이 징이먼 지점을 방문하고, 팡쓰진은 두 사람이 동창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러우산관의 실수로 VIP 고객과의 계약이 물 건너가자, 팡쓰진은 크게 화를 내며 쉬원창에게 러우산관을 해고하라고 한다. 한편, 흉가를 샀던 황 사장이 누군가 자신의 집 앞에 매일 개똥을 버리고 간다며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닦달하는데...

팡쓰진이 흉가를 제값에 팔아 실적을 올리자 왕쯔젠은 원래 자신의 매물이었다며 실적을 나누자고 한다. 같은 집에서 마주친 쉬원창과 팡쓰진은 주산산 때문에 일이 꼬였음을 깨닫는데 갑자기 장청청이 들이닥치고 둘은 연인 행세를 하게 되는데...

쉬원창은 현관에서 낯선 남자의 신발을 발견하고, 방 안에서 장청청의 외도를 직접 목격한다. 팡쓰진은 술에 취한 쉬원창을 데려다주던 중 왕쯔젠의 차에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왕쯔젠은 팡쓰진에게 온 메시지를 몰래 찍어 직원들에게 알리는데…

야오펑린은 쉬원창을 찾아와 쫑즈 선물세트 구입을 강요하고, 팡쓰진은 쫑즈를 200세트나 구입한 쉬원창을 못마땅해한다. 또다시 쉬원창을 찾아온 야오펑린은 이번엔 리다녠 아들의 치료비를 기부해달라고 하고, 팡쓰진은 영수증을 요구하는데...

팡쓰진은 옌 사장을 담당하기로 한 왕쯔젠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옌 사장 부부를 궁베이베이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옌 사장 부부와 궁베이베이 부부가 매매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쉬원창은 옌 사장을 보면서 불안함을 느끼는데...

아침 출근길, 경쟁 부동산 업체 직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동안 보금자리 직원들은 노래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팡쓰진은 모두가 꺼리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궁베이베이에게 그 집을 추천한다. 궁베이베이는 팡쓰진의 말에 집을 구매하기로 하는데...

공동 지점장으로 새로 부임한 팡쓰진에게 보금자리 직원들은 까다로운 매물과 고객을 팡쓰진에게 넘기며 3개월 안에 해결하면 실력을 인정하겠다고 한다. 팡쓰진은 고객과 연락이 되지 않자 발품을 팔아 고객의 직장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