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의 승려들은 고집스럽고 안하무인인 노지심을 따돌리고, 심지어 술에 취한 것을 이용해 노지심을 모함한다. 고 태위는 육겸을 임충에게 보내 서로 보검을 비교해 보자는 말로 꾀어 태위부의 백호절당에 들어가게 하고, 태위를 암살하려 했다는 구실로 임충을 체포한다. 한편, 하루하루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노지심은 지나가던 술 장수의 술을 억지로 빼앗아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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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의 승려들은 고집스럽고 안하무인인 노지심을 따돌리고, 심지어 술에 취한 것을 이용해 노지심을 모함한다. 고 태위는 육겸을 임충에게 보내 서로 보검을 비교해 보자는 말로 꾀어 태위부의 백호절당에 들어가게 하고, 태위를 암살하려 했다는 구실로 임충을 체포한다. 한편, 하루하루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노지심은 지나가던 술 장수의 술을 억지로 빼앗아 마시는데…
무송이 떠나고 금련은 약속한 대로 왕 노파의 수의를 지으러 왕 노파의 찻집에 갔다가 준비하고 있던 서문경을 만나게 된다. 무식은 무송의 당부한 대로 밖에 나갔다가도 일찍 집에 돌아오지만, 금련은 그런 무식을 점점 무시하며 매일 왕 노파의 찻집에 드나들고, 결국 왕 노파와 서문경이 준비한 올가미에 걸려 서문경과 정을 통하는데…
무송은 금련의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집을 나서고, 서문경은 반금련을 유혹할 생각으로 관아에 손을 써서 걸림돌인 무송을 동경으로 보낸다.
찻집 왕 노파는 서문경과 짜고 반금련을 유혹할 계획을 세우고 금련에게 자신의 수의를 지어달라고 부탁한다. 동경으로 떠나게 된 무송은 형에게 자신이 없는 사이에 조심할 것을 거듭당부하는데…
반금련은 무식을 따돌리고 조금씩 무송에게 추파를 던진다. 반금련을 보고 반한 서문경은 찻집 주인 왕 노파에게 다리를 놓아줄 것을 종용한다. 한편, 무식이 무송의 혼인을 준비하려는 것을 안 반금련은 술상을 차려 놓고 적극적으로 무송을 유혹하는데…
형을 만난 무송은 형의 집에서 묵게 되고, 금련은 무송의 사내다움에 점점 호감을 느낀다. 양곡현의 현령은 무송의 실력을 인정해 도두에 임명하고 관아에서 살도록 배려하지만, 금련은 핑곗거리를 만들어 무송을 자신의 집에서 살도록 강요한다. 한편, 금련은 우연히 양곡현의 지주 서문경을 만나게 되는데…
귀향길에 오른 송강은 창주에 이르러 소선풍 시진의 집에 들렀다가 무송을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 송강과 헤어진 무송은 친형 무식의 집으로 향하던 중 술을 마시고 경양 고개를 넘다가 호랑이를 만나고, 격투 끝에 호랑이를 잡는다. 한편, 하녀 반금련은 주인의 미움을 사 키 작고 못생긴 무식에게 시집을 가게 되는데…
염석교를 죽인 송강은 시골 집에 찾아가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고 관아로 향한다. 운성현의 현령은 송강의 목숨을 살리려 곤장을 치고 유배를 명한다. 한편, 임충을 찾아간 화화상 노지심은 임충이 육겸 등을 죽이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생신강을 잃고 도주하던 청면수 양지와 만나 이룡산 산채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는데…
염석교의 간통 사실을 들은 송강은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직접 확인하자 오룡원에 발길을 끊기로 결심한다. 한편, 송강의 도움을 받은 조개가 유당을 시켜 송강에게 서찰과 금괴를 전한다. 유당과 헤어진 송강은 길에서 염씨를 만나 같이 오룡원으로 향하고, 염석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살해하는데…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송강은 집에 자주 들어가지 않고 염석교를 냉대하고 염석교도 점차 그런 송강에 대한 미움이 커진다. 한편, 현 관아의 압사 장문원이 송강의 집에 왔다가 염석교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염석교는 송강에 대한 미움이 커지면서 장문원을 유혹한다.
왕륜은 연회를 열고 술자리에서 조개 등에게 돈을 건네며 핑계를 만들어 양산박을 떠나라고 한다. 이에 임충이 나서 왕륜을 죽이고 조개를 두령으로 추대하며 양산박을 차지한다. 한편, 송강의 도움을 받았던 염씨의 딸 염석교는 송강을 마음에 두지만, 송강은 결혼할 뜻이 없음을 밝힌다. 그러나 염석교는 갖은 수를 써서 결국 송강의 첩이 되는데…
백승의 자백으로 위기에 처한 조개 일행은 송강의 도움으로 체포될 위기에서 벗어나고 양산박으로 향한다. 하지만, 양산박의 두령 왕륜은 관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양산박에 도착한 조개 일행을 받아주려 하지 않는다. 이때 임충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조개 일행을 찾아오는데…
조개 일행은 대추 장수로 변장하여 생신강 호송대에 접근하고, 백승은 술장수로 변장하여 더위와 갈증에 지친 호송대를 유인한다. 호송대는 더위와 갈증에 지쳐 양지의 지휘에 반기를 들고, 결국 몽한약을 탄 술을 사서 마시고 만다. 생신강을 잃은 호송대는 그 죄를 양지에게 덮어씌우기로 하는데…
양지는 생신강 호송 임무를 맡고 북경으로 출발하는데 살인적인 일정으로 이동을 하여 휘하 장병들의 반발을 산다. 조개 일행도 호송대가 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생신강을 강탈할 계획을 준비한다. 조개 일행은 대추 장수로 변장하고, 황니강에서 생신강을 호송하는 양지 일행에게 접근하는데…
임충은 양산박 가입을 위해 투명장을 구하러 나서지만, 함부로 살인을 하지 못한다. 청면수 양지는 동경으로 돌아가 자신의 죄를 사면받지만, 복직에 실패하고 노잣돈을 구하려고 보도를 팔러 나가는데, 불량배 우이와 다투다 그를 죽이고 대명부로 압송된다. 대명부의 양중서는 양지를 시켜 생신강을 호송하게 할 생각으로 그를 중용하려 하는데…
임충은 사료창고의 지붕이 무너져 주변의 한 사당에서 잤다가 목숨을 구하고, 그를 죽이려 한 육겸과 부안 그리고 뇌성영의 관영을 죽인다. 떳떳하게 아내에게 돌아가겠다는 꿈이 좌절된 임충은 소선풍 시진의 추천으로 양산박으로 향한다. 양산박에 도착한 임충은 추천서와 함께 자신의 뜻을 밝히지만, 임충의 뛰어난 실력을 두려워한 양산박의 두령 왕륜은 임충을 받아주려 하지 않는다.
홍 교두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화를 참지 못해 임충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 임충에게 패해 물러나고 임충은 관영에게 줄 돈을 마련한다. 한편, 노지심은 동경으로 돌아가던 중에 노자가 떨어져 인근 절에 갔다가 절에 눌러앉아 갖은 행패를 부리던 생철불과 비천야차를 만나 도주하고, 다시 구문룡 사진과 찾아가서 둘을 죽인다. 임충은 홍 교두와의 일전 덕분에 창주에서 비교적 순탄하게 적응해 가는데…
노지심은 호송관리들이 다시 임충을 노릴까 봐, 창주까지 임충을 호송한다. 창주에 도착한 임충은 관영과 간수에게 줄 뇌물을 마련하기 위해 소선풍 시진 앞에 나서고, 임충을 시기한 홍 교두는 임충을 모욕하며 도발하여 두 사람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창주로 유배를 떠나는 임충은 처에게 휴서(이혼장)를 써 주고,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고 한다. 대상국사의 채소밭을 지나던 임충은 노지심이 수련하는 것을 보고 어울려 손속을 겨루고, 노지심이 동문 사형제임을 알고 자신의 처를 돌봐 달라고 부탁하고 길을 떠난다. 한편, 고 태위와 육겸의 지시를 받은 호송관리들은 갖은 방법으로 임충을 괴롭히고, 야저림에서 임충을 죽이려 하는데…
술에 취한 노지심은 산문과 금강천왕을 부수고, 내친김에 평소 자신을 따돌리던 중들을 모조리 때려눕힌다. 더는 노지심을 감쌀 수 없게 된 주지는 지심에게 무공을 전수하고 동경 대상국사로 보낸다. 한편, 추포 된 임충은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창주로 유배를 떠나게 되는데...
문수사의 승려들은 고집스럽고 안하무인인 노지심을 따돌리고, 심지어 술에 취한 것을 이용해 노지심을 모함한다. 고 태위는 육겸을 임충에게 보내 서로 보검을 비교해 보자는 말로 꾀어 태위부의 백호절당에 들어가게 하고, 태위를 암살하려 했다는 구실로 임충을 체포한다. 한편, 하루하루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노지심은 지나가던 술 장수의 술을 억지로 빼앗아 마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