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검기담 (HD)

50화

도소와 소공은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손방은 늘 함께였음을 밝히고 소공과 같이 생을 마감한다

봉래가 무너지자 도소는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간유의 등에 타고 청설 곁에서 최후를 맞는다

천상은 유도로 돌아가고 란생은 월언과 혼인하고

청설은 도소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데...

49화

천상과 청설은 소공에게 잡혀가고

도소 일행은 초명이 돼버린 금천 사람들을 만난다

궁전으로 가는 길에 진짜 손방이 나타나서

길을 안내해주며 소공에 관해 얘기해준다

청설은 소공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쓰고

도소는 청설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는데...

48화

소공과 결전을 벌이기 위해 봉래로 가야 하는 도소

안전을 위해 청설과 양령을 남겨두고 가려 하는데….

능월과 부거는 도소의 몸에서 강한 살기를 느끼고

봉인이 해제된 상태라는 걸 의심하는데…

배를 타고 봉래로 출발한 도소와 천상, 란생은

배에 숨어든 청설과 양령을 발견하는데…

47화

란생과 양령은 동성에서 천상과 합류하고

소공이 봉래를 되돌려놓자 해일이 일어난다

도소는 자윤에게 봉인을 풀어달라고 하고

자윤은 도소를 시험한 뒤 하산을 허락한다

해일을 막던 천상 일행이 위기에 처한 순간

능월이 천용성 제자들과 나타나 구해주는데...

46화

란생은 양령과 함께 복수를 다짐하며 소공을 찾아 떠나고

천상도 소공과 풀어야 할 매듭이 있다며 떠난다.

유도로 간 도소는 청설의 도움으로 태자장금과 분적, 자신의전생,

구양소공의 정체까지 여와를 통해 알게 된다.

도소와 소공은 태자장금의 영혼을 반씩 나눠가진 형제 같은 관계지만

각자의 신념과 목적을 위해 최후의 결전을 기약하는데……

45화

소공 때문에 여심과 금천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은 도소 일행은

급히 금천으로 가지만 이미 한발 늦은 상태.

금천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참혹한 광경 앞에서 도소 일행은 분노하고,

소공은 분적을 얻기 위해 저질렀던 그간의 만행들을 밝힌다.

소공은 복수심에 치를 떠는 도소 일행을 향해 자신을 죽이고 싶으면

봉래로 찾아오라며 사라지는데……

44화

도소는 소공이 준 약이 초명이란 얘기를 듣고

밤에 다시 나타난 어머니를 불태운다

여심은 소공이 금천으로 돌아오자 기뻐하고

역병이 도는 마을에 소공이 만든 약을 나누기로 한다

적동은 여심에게 소공의 약이 수상하단 걸 알리고

여심은 소공에게 확인하러 갔다가 방에 갇히고 마는데...

43화

천상은 손방(근랑)을 찾아가지만 복수에 실패하고

소공은 손방에게 약을 먹여 정체를 밝혀낸다

도소가 걱정된 청설은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소 어머니는 햇볕을 받고 사라져버린다

능단은 살기가 발동한 도소를 찾아와 싸움을 걸고

도소가 위기에 처한 순간 자윤이 나타나 구해주는데...

42화

천상은 청설에게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고

도소는 소공이 만들어준 단약을 갖고 오몽령곡으로 간다

능단은 부거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요괴의 기운을 빨아들인 뒤 사제들을 데리고 나간다

란생은 홍엽호까지 따라온 능월을 용서하고

도소는 어머니에게 단약을 먹이는데...

41화

천상은 모든 게 소공의 계획이었음을 깨닫고

란생과 양령은 길을 가다가 강리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강리의 주변을 맴돌던 묵양은 딸 양령을 만나지만

부모란 사실을 숨긴 채 강리와 함께 떠난다

도소와 청설은 청옥단으로 가고

도소는 소공에게 봉래에 갔었다고 털어놓는데...

40화

월령화를 구하기 위해 찾은 요산에서 도소는 간유를 만나고,

도소는 자신이 인간과 선인의 두 영혼으로 만들어졌음을 알게 된다.

도소는 간유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무엇보다 지금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중함을 깨닫는다.

천상은 원물한테서 실은 손방이 근랑이라는 말을 듣고,

소공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데…..

39화

도소와 청설 일행은 사람을 환생시킨다는

월령화를 찾아 어렵사리 요산으로 떠난다.

요산으로 가는 여정에서 도소와 청설은 뇌운의 바다에 떨어지고,

그곳에서 봉래국 시절의 소공과 손방을 보게 된다.

천상은 의술 연구라는 목적으로 사람까지 이용하는

소공의 잔인한 일면을 떠올리는데……

38화

란생은 양령을 위해 촉룡의 비늘을 빌렸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고 능월이 친형임을 알게 된다

여심을 혼자 돌려보낸 란생은 양령과 떠나고

소공은 란생을 찾아보라며 능월을 홍엽호로 보낸다

향천소는 연매가 사라졌다며 도소를 찾아오고

도소는 문어 요괴에게 붙잡힌 연매를 구해주는데...

37화

형예는 탁운비가 자신을 계속 외면하자

도소와 짜고 그의 속마음을 떠보려고 애쓴다

형예는 탁운비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부모님을 죽인 원수란 걸 알고 그를 죽이고 자결한다

능단은 부거에게 잘 보이려다가 무시만 당하고

도소는 요괴를 잡으러 갔다가 연매를 만나는데...

36화

흑요는 길에 쓰러진 청설을 구해주고

도소는 우연히 청설이 아프단 사실을 알게 된다

요 사부는 청설의 병을 고칠 방도를 알려주고

도소는 청설을 위해 요괴의 내단을 찾으러 간다

형예는 우연히 만난 도소에게 과거를 털어놓고

정혼자의 집까지 바래다 달라고 하는데...

35화

청설은 할머니에게 옥횡의 위험성을 전해듣고

죽은 이를 되살리는 일 때문에 도소와 다툰다

소공은 그 때문에 계속 주저하는 도소를 격려하고

여심은 예전과 달라진 소공을 걱정한다

청설은 자신을 찾아온 유도 사람들을 따돌리고

요산으로 향하는 도소를 따라가는데...

34화

소공은 뇌엄에게 납치된 손방을 구하기 위해

뇌엄이 시키는 대로 옥횡을 이용해 단약을 만든다.

황릉 안에 들어갔다가 갇힌 능월과 홍옥, 청설

각자 원귀들과 한 판 사투를 벌인다.

모두가 살아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황릉의 중앙 비밀 장치를 찾아 중지시키는 것뿐인데….

33화

소공 일행은 옥횡을 들고 사라진 손방을 찾기 위해

뇌엄이 기다리는 진시황릉으로 향한다.

온갖 위험한 비밀장치가 가득한 진시황릉,

소공은 일행의 안전을 위해 혼자 뇌엄을 만나러 간다.

능월을 비롯한 나머지 일행은

진시황릉 안에서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32화

소공은 옥횡으로 도소의 어머니를 살리고

도소의 몸에 있는 살기를 빼주겠노라 약속한다

손방은 소공이 위험한 모험을 하는 것을 반대하고

소공과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뛰쳐나간다

여심은 적동에게 손방이 뇌엄의 수하라는 얘길 듣고

도소 일행에게 전하지만, 손방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데…

31화

도소 일행은 진뢰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한산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게 된다

침향은 란생을 진뢰로 착각하고 복수하려 하나

진뢰가 죽었단 걸 깨닫고 옥횡을 남기고 사라진다

양령은 란생을 구하려다 큰 부상을 당하고

월언은 란생을 포기하고 떠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