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임을 한 얌전(김현주 분), 알고보니 인조의 씨가 아닌 남혁의 씨?
꼭 아들을 낳아 왕의 자리에 앉히고야 말겠다는 얌전.
과연 아들을 낳았을까…?
회임을 한 얌전(김현주 분), 알고보니 인조의 씨가 아닌 남혁의 씨?
꼭 아들을 낳아 왕의 자리에 앉히고야 말겠다는 얌전.
과연 아들을 낳았을까…?
승은상궁 이씨는 얌전(김현주 분)이 대전을 찾아 인조(이덕화 분)와의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장렬왕후(고원희 분)는 인조를 찾아
승은상궁 이씨에게 첩지를 내려주고 얌전 또한 옹주를 낳았으니 벼슬을 내려주라 한다.
어린 장렬왕후는 그렇게 넓은 궐 안에서 자신을 지켜줄 이가 없음을 알고 스스로 지켜간다.
장렬왕후(고원희 분)를 찾은 후궁들
다과를 먹는 중에 승은상궁 이씨가 헛구역질을 하며 회임을 했단 얘길 알리고..
이에 약이 오른 얌전 또한 헛구역질을 한다.
과연 얌전 또한 회임을 한 것일까?!
서로간의 신경전을 벌이는 두 여인!!
얌전은 침쟁이 이형익(손병호 분)이 일러준 대로
뱃 속 아기를 서서히 죽일 수 있는 비상을 과자에 넣어 승은상궁 이씨에 권하고
의심 많은 승은상궁 이씨는 얌전이 아무렇지 않게 과자를 먹는 모습에 과자를 한 입 베어 무는데..
과연 승은상궁 이씨의 뱃속의 아기는 무사할 수 있을까?!
민회빈 강씨(송선미 분)은 청나라에서 말을 타고 조선으로 돌아가지만, 인조(이덕화 분)는 말을 타고 온다는 말을 듣자마자 민회빈 강씨를 대궐에 들이지 말라고 한다.
한편, 얌전(김현주 분)의 처소로의 발길을 끊은 인조.
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조의 씨를 받아내기 위해 과감히 인조의 침소에 몰래 찾아가기까지 하는 얌전.
얌전은 이대로는 못살겟다며 죽여달라고 하는데…
얌전(김현주 분)이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인조(이덕화 분)
새 장가 들으라는 주위의 말에 인조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얌전의 표정은 점점 안좋아져 가는데...
인조와 혼례를 올리고 처소에서 인조를 기다리는 중전
하지만 인조는 승은상궁 이씨의 처소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중전은 외로이 인조를 기다린다.
얌전은 인조를 찾아가 중전을 찾지 않는 것에 대해 인조 탓을 한다.
인조는 얌전이 사람이 됐다며 허허 웃고난 뒤 중전의 처소를 찾아가는데…
회임을 한 얌전(김현주 분), 알고보니 인조의 씨가 아닌 남혁의 씨?
꼭 아들을 낳아 왕의 자리에 앉히고야 말겠다는 얌전.
과연 아들을 낳았을까…?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는 인조
인조(이덕화 분)가 얌전(김현주 분)의 침소를 찾고 자신의 치욕스러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얌전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편, 최명길과 김상헌이 청나라에서 무사히 돌아오자 인조는 기뻐하지만
청의 예친왕이 소현세자를 잘 대우해 주기에 편안히 지낸다는 신하의 얘길 듣고 화를 내기 시작한다.
인조는 점점 얌전에게 빠지게 되며, 급기야 얌전의 머리까지 감겨준다.
행복하게 웃으며 얘길 나누는 인조와 얌전.
갑작스레 얌전이 헛구역질을 하며 쓰러지자 인조는 얌전을 직접 업고 뛰기에 이른다
그리고 인조는 얌전이 회임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남혁(전태수 분)과 하루밤을 보낸 얌전(김현주 분).
늙은 임금을 맞이하기 전 남혁과의 하루밤을 잊지 않겠노라, 약속한다.
한편, 김자점(정성모 분)은 어명을 받으러 입궐하고, 마침내 얌전은 후궁이 된다.
하지만 인조(이덕화 분)에게 사랑을 받기란 쉽지 않은데…
기생수업을 받기 시작한 얌전(김현주 분)
고개의 각도에서부터 눈꼬리의 움직임까지... 조금씩 변화해 가기 시작한다.
김자점(정성모 분)은 김 상궁을 시켜 얌전을 부르고 얌전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춤을 선보이고...
그런 얌전을 김자점이 양녀로 삼겠노라 한다.
김 상궁은 얌전에게 집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다녀오라 한다.
하지만 얌전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남혁을 만나러 가서 남혁에게 자신을 가지라며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