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인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이리도 많단 말입니까?”
이겸과 사임당은 금강산을 함께 가기로 약조한다. 이겸은 혼서를 직접 들고 사임당의 아버지인 신명화에게 찾아가고 회신을 기다린다. 한편, 중종은 이겸이 반한 처자가 궁금해 직접 북평촌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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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인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이리도 많단 말입니까?”
이겸과 사임당은 금강산을 함께 가기로 약조한다. 이겸은 혼서를 직접 들고 사임당의 아버지인 신명화에게 찾아가고 회신을 기다린다. 한편, 중종은 이겸이 반한 처자가 궁금해 직접 북평촌으로 향하는데...
“너희들은 이 땅에 무엇을 채우고 싶으냐”
사임당(이영애 분)은 가족들과 함께 맹지로 나가 꿈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중부학당의 교수관은 현룡에게 입학을 제안하지만, 사임당은 어려운 가세 탓에 비싼 학비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한편, 이겸(송승헌 분)은 임꺽정을 찾아가 민치형(최철호 분)의 악행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는데...
“민치형, 그 자를 조심하십시오”
사임당은 이겸에게 익명으로 민치형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서찰을 보내고, 이겸은 비익당에 놀러 온 현룡과 우가 사임당의 아이들인 줄도 모른 채 흐뭇해한다. 한편, 지윤을 감시하던 민 교수는 혜정의 복원실로 들이닥치는데...
“적어도 전 제 삶을 책임지고 살고 있으니까요”
이겸은 사임당을 찾아가 이십 년 전 이원수와의 혼인에 대해 따져 묻지만, 사임당은 차갑게 돌아선다. 폐인처럼 괴로워하던 이겸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임당의 모습을 보며 다시 붓을 드는데...
“내 기억엔 없는 물건이다. 당장 돌려보내라”
한양으로 이사를 가게 된 사임당은 어린 시절 이겸으로부터 받은 용매묵과 금강산도를 되돌려준다. 혼례를 앞둔 이겸은 돌려받은 물건을 보며 진노하고, 결국 예식 장소를 박차고 일어서는데...
“내가 그린 그림이야!”
사임당이 이겸에게 보낸 편지를 숨긴 휘음당은 약속 장소로 나가 그녀와 함께 운평사로 향한다. 한편, 영의정의 아들은 사임당이 그린 그림과 첨시를 보고 분개하고 이를 가지고 있던 유민 소녀를 살해하는데...
“왜 여인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이리도 많단 말입니까?”
이겸과 사임당은 금강산을 함께 가기로 약조한다. 이겸은 혼서를 직접 들고 사임당의 아버지인 신명화에게 찾아가고 회신을 기다린다. 한편, 중종은 이겸이 반한 처자가 궁금해 직접 북평촌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