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김수찬 출연! 조선시대 극한직업 차트쇼
<조선직업실록> 7월 23일 CNTV 첫 방송
역사극 전문 채널 CNTV(대표 박성호, 박윤규)가 조선시대 직업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차트쇼 ‘조선직업실록:별난 직업 차트쇼’(이하 ‘조선직업실록’)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2부작 파일럿 예능 ‘조선직업실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거나 새롭게 바뀐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을 오늘날의 직업 가치관과 노동법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신개념 차트쇼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의 고강도 극한 직업부터 상상도 못 한 이색 직업까지 다양한 조선시대의 밥벌이 문화를 소개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개그맨 박영진과 가수 김수찬이 진행을 맡아 신선한 재미와 현실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조선직업실록’은 치열하게 먹고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승정원일기』, 『북학의』 등 당대의 여러 문헌 속에 등장한 에피소드를 활용하였으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대적 배경과 직업에 얽힌 이야기들을 샌드아트와 삽화로 표현하여 다채로운 구성을 만들어냈다. 또한, 매를 대신 맞고 돈을 버는 ‘매품팔이’부터 장례식장에서 대신 울어주는 ‘곡비’까지 조선판 N잡러, 비정규직과 궁궐에서 근무하며 궁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 과로사에 시달릴 정도로 바빴던 관원 ‘승지’ 등 조선판 공무원, 정규직의 일상과 근무 환경을 샅샅이 파헤쳤다.
CNTV 박영훈 방송본부장은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을 외치며 일과 삶의 블렌딩 시대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조선시대의 직업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조선직업실록>을 통해 미디어에 갇힌 조선시대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조선직업실록’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CNTV는 지니TV 68번, Btv 43번, U+TV 63번, 스카이라이프 47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