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우스는 안토니우스가 계획적으로 풀어 놓은 독사에 물려 정신을 잃는다.
안토니우스는 아그리파를 비롯한 부하들에게 옥타비우스를 숲에 묻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아그리파는 옥타비우스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걸 알고, 집으로 몰래 데려간 뒤
신녀인 카마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카마네게 독사의 독을 제거한 덕분에, 옥타비우스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한편, 옥타비우스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안토니우스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에게 저항하는 세력을 가차없이 제거해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