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식품 구일중 회장의 아내 서인숙은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해 시어머니(홍여사)에게 홀대를 받던 중,
거성가의 보모인 김미순이 구일중의 아이(탁구)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김미순은 서인숙을 피해 거성가에서 도망쳐나오고...
수개월 후, 서인숙으로부터 김미순을 찾아내 아이를 없애라는 명령을 받은 한승재는
김미순이 숨어 지내는 곳까지 찾아오고, 김미순과 탁구 모자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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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중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른채 탁구는 경찰서로 넘겨지고, 그 소식을 들은 김미순은 탁구를 고소한 사람이 구일중 회장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가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돌아온다. 탁구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어머니를 보며 빵값을 마련해 구일중을 찾아간다. 구일중은 한승재에게 탁구의 뒷조사를 맡기고, 탁구의 어머니가 김미순임을 알아낸 한승재는 김미순을 찾아가 탁구 모자를 위협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