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세손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정후겸(조연우)은 금위영 군사들 무리에 자신들의 박초를 심어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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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손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정후겸(조연우)은 금위영 군사들 무리에 자신들의 박초를 심어두는데..
한편 효의가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은 송연은 병풍도 때문에 입궐했을 때 사가에서 들인 탕약을 먹던 원빈을 기억해 낸다. 송연은 효의를 찾아가 원빈이 익모초 달인 물을 먹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한편 복중의 용종을 잃었다는 소식에 혜빈은 혼절을 하고 마는데.......
한편 원빈은 어의에게서 위임신(상상임신)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 때 마침 원빈 처소에 혜빈이 찾아오고 혜빈은 어의에게 원빈의 용태를 묻는데....
한편 원빈은 송연이 병풍도에 연꽃을 그리는 것을 보고 발칙하다며 안료를 들어 그림에 부어버린다. 송연은 연꽃은 다산과 부귀를 상징한다며 해명하려 했지만 원빈은 그대로 송연의 뺨을 내리치는데.......
한편 원빈은 송연을 불러 병풍도를 그리라 명하고 궐에 든 송연을 본 효의는 원빈에게 노여움을 표하는데.....
한편 송연이를 궐로 부른 원빈은 지난 밤 산이 송연을 찾아간 게 사실이냐고 묻는다. 아무 말도 못하고 난감해 하는 송연. 그 때 문이 벌컥 열리며 효의가 들어오는데...
한편 송연이를 부른 산은 송연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 때 채제공이 장태우 대감의 입궐을 알리고 산은 송연이를 집무실로 가 기다리라고 말한다. 산을 기다리다 깜박 잠이 들었던 송연은 기척을 느끼고 깨는데 눈앞에 혜빈이 서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한편 홍국영은 혜빈을 찾아가 누이를 후궁으로 들이려는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산을 찾아간 효의는 송연이를 후궁으로 들이겠다고 말하는데.......
한편 폐서인 되었다는 교서를 어서 반포하라는 정순에게 산은 교서는 반포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놀란 정순에게 산은 마마가 누렸던 권력의 손발이 무참히 잘려나가는 것을 직접 보라며 그 뒤에 죄값을 묻겠다고 말한다. 정순은 충격과 공포, 분노로 부들부들 떤다.
한편 세손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정후겸(조연우)은 금위영 군사들 무리에 자신들의 박초를 심어두는데..
한편 영조와 산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김여진)은 우리가 살자면 오늘 밤 반드시 둘 중 한 사람의 숨통은 끊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홍국영(한상진)은 영조에게 들어가는 한약의 재료로 매병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달호(이희도)는 내관 복장을 한 채 내의원에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