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만에 처음 웃습니다" 자신을 웃게 만드는 써니(장나라)에게 마음을 여는 왕식(최진혁). 한편 왕식은 옛 기억에 괴로워하는 이혁(신성록)에게 접근해 신임을 얻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 염원해온 복수극의 막을 여는데...

드디어 맞이한 써니(장나라)와 이혁(신성록)의 두근두근 첫날밤! 질투에 불타는 유라(이엘리야)는 써니의 달콤한 신혼에 검은 마수를 뻗친다. 한편 왕식(최진혁)은 이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검을 잡고 나서는데...

드디어 황후가 된 써니(장나라)! 하지만 결혼식에서 황실을 겨냥한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위기에 처한 써니를 지켜보는 왕식(최진혁)과 이혁(신성록), 태후(신은경)와 유라(이엘리야)의 엇갈린 시선! 과연 음모의 배후는?!

“난 오써니 씨를 팬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차가워진 이혁(신성록)의 태도에 써니(장나라)는 실망한다. 한편 유라(이엘리야)는 태후(신은경)의 계략에 걸려들어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데...

써니(장나라)의 공연에 깜짝 등장한 황제 이혁(신성록)! “저한텐 오써니 씨가 항상 주인공입니다”

달콤한 고백에 숨겨진 이혁의 속내는? 한편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던 왕식(태항호)은 누군가에게 쫓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