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HD)

50회 제가 가진 힘을 휘둘러보겠습니다!

드디어 정3품 당상관 어의(御醫)에 오른 백광현.

하지만 중신들은 의과도 치르지 않은 이에게 어의를 내린 전례가 없다며 필사적으로 항의를 한다.

중신들은 대비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인주와 지녕은 광현에게 절대로 물러서선 안된다며 마음을 굳게 먹으라고 이야기 하는데...

49회 왜들 이러시오! 이게 무슨 짓이오!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종. 광현은 현종의 병이 장옹인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혜민서 의원과 의관들 모두 현종의 시술에 동참할 것을 거부하는데...

48회 저들이 원하는 대로 살지 않을 겁니다

광현은 지녕을 면천 시킬 방법을 현종에게 고한다.

하지만 현종은 왕실의 치부를 만백성에게 알려야한다는 고민과 중신들의 반발에 갈등한다.

한편, 강도준의 후사로서 명문가 가문을 잇게 된 광현.

현종을 비롯한 중신들이 광현을 문관직으로 출사시키려하는데...

47회 왜 여기까지 오셨냔 말입니다!!

이명환은 제 발로 궐로 돌아와 그 동안의 악행과 비리를 고백한다.

현종은 이와 관련된 모든 중신들을 벌하라고 명한다.

한편, 지녕은 신분이 다시 관비로 내쳐질 위기에 처한다.

국법이 엄연하기에 광현은 물론 현종까지 지녕의 면천을 위해 나서지 못하는데...

46회 의녀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한 것입니까?

지녕은 대비에게 광현과 자신의 신분이 바뀌었다 말하며, 광현의 시료를 거부하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청한다.

이에 현종은 물론 혜민서 사람들까지 광현과 지녕의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이명환의 악행이 밝혀지고 대비의 시료를 맡게된 광현.

하지만 대비의 병이 너무 깊어 시술 방법을 찾지 못하는데...

45회 제발...제발 이러지마 지녕아!!

자신과 광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지녕.

광현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모든 사실을 밝히려한다.

한편, 대비의 시료를 전임하게 된 이명환.

시료일지와 약재출납 등 시료에 대해 함구한채 시료를 진행하는데...

44회 당신은 절대 지녕이를 건드릴 수 없어요!

이명환에게 죄를 입증할 증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광현.

광현은 목숨까지 위협하고 싶지 않으니 죄를 자백하여 죗값을 치르라고 경고한다.

한편, 광현이 무언가를 자신에게 숨기고 있다고 느낀 지녕.

서두식을 찾아가 광현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알려달라 하는데...

43회 그 죗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으로!

성하에게 서찰을 내미는 광현. 이 서찰로 명환이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 의원의 죽음에 대한 투서로 조사를 받게 된 성조와 명환.

성하는 자신의 아버지인 명환이 투서와 관련된 내용을 부정하자 괴로워하는데....  

42회 영감의 모든 죄를 묻고 반드시 그 자리에서..

최형욱의 숙휘공주 시술을 막아낸 광현.

광현은 마침(馬鍼)으로 숙휘공주를 살려내려 하지만 현종은 왕실을 능멸하는 것이라며 격노한다.

이명환이 최형욱과 함께 사향으로 숙휘공주를 위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광현.

이명환을 찾아가 모든 죄를 밝히겠다고 경고하는데...

41회 그래서 포기를 하는 겁니까? 의원이 병자를..!!

두창에 걸린 환자를 부축하다가 두창에 걸리고만 숙휘공주.

이 사실에 현종은 물론 대신들까지 충격을 받는다.

한편, 회복이 불가능해보이는 병자를 포기하라는 최형욱.

마지막까지 병자를 포기하지않는 광현을 비아냥거리는데...

40회 니가...니가 그걸 알아내었다고?

최형욱은 광현이 절대로 마지막 처방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장담한다.

하지만 광현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처방전을 알아낸다.

한편, 도성에 두창이 번지고, 혜민서에 실려 온 병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39회 반드시 이 출혈을 막아야해!

광현은 세자의 지혈을 위해 모든 약재를 써보지만 피는 멈추지 않는다.

최형욱은 세자의 출혈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한편, 최형욱이 시체에 칼을 댄 것이라고 직감한 사암은 그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데...

38회 이 방법밖엔 없었어요!

혜민서에 돌아온 광현은 외과술로 환자들을 시료한다.

하지만 병자들은 생소한 외과술에 겁을 먹고 시술을 거부한다.

한편, 장부(臟腑)가 파헤져져 있는 시체가 발견되고 이를 본 사암의 표정은 굳어가는데...

37회 아직 늦지 않은 게 맞나요?

연회장에 등장한 광현을 보고 놀라는 혜민서 사람들.

현종은 청국 황제의 칙서를 가지고 돌아온 광현에 대한 처분을 고민한다.

한편,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던 광현과 지녕.

두 사람은 서로를 찾다가 광통교에 다다르는데...

36회 의녀님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고 싶어요

현종에게 다리를 하나 잃었지만 병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는 오규태.

현종은 이명환을 불러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말한다.

한편,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광현.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35회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 그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특별시료청에서 포기한 병자들을 고쳐낸 의원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이명환.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라고 명한다.

오규태는 다리를 절단해야한다는 광현의 말에 외과술을 거부한다.

광현은 더욱 다리의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을 걱정하는데...

34회 그러니, 그 일이 먼저입니다..!!

인주와 병하와 함께 치종원에서 가난한 병자들을 돌보는 지녕.

병자들로 붐비지만 손이 턱없이 부족하다.

한편, 조선으로 돌아온 광현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숨긴채 병자들을 돌보는데...

33회 저한테 시료를 맡긴 이상, 물러나 기다리십시요!

청국에서 귀국한 지녕, 장인주, 신병하.

세 사람은 혜민서를 그만두고 이윤을 남기지 않는 사설 약방을 차리기로 한다.

청국 황제 앞으로 끌려간 광현.

황제는 성밖에서 백성들의 부골저를 고친 의원이냐며 차갑게 바라보는데...

32회 아니! 이게 맞아!! 시료가 맞다구!!

현종은 미복 차림으로 갈아입고 잠행을 나간다.

그곳에서 백성들이 더 이상 예전처럼 혜민서 치료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광현이 시술한 환자가 파상풍에 걸리고, 고주만을 잃은 기억이 떠오른 광현은 또다시 외과술을 시도하는데...

31회 제가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니요?

조선의료단 책임자로 청국에 도착한 이명환. 황제의 애첩 우희를 직접 확인하고 그 병증에 크게 놀란다.

한편,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광현.

사암은 조선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황제의 애첩 우희를 치료하는 데에 지원해보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