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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40 CNTV 2013.05.21
    C:

    요서 경략과 마한 경략을 동시에 이뤄내겠다 다짐하고 요서행을 결정한 부여구.
    그 시각. 부여화는 갑작스런 산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마는데, 일곱 달밖에 되지 않은 부여화의 출산에 한성왕궁의 제세력들은 각자의 입장에 입각해 부산하게 모사하기 시작하고...
    모두들 역시 부여화가 왕자를 낳을 경우 화의 근원이 될거라 생각해 아이를 죽이는 것이 최상이라는 합의를 하고 만다.

    요서 진성 앞 연군의 진영. 모용수는 드디어 공성전을 시작할 것을 결정하고 전군에 공격명령을 내리지만, 오히려 부여구와 백제의 대군이 황하를 거슬러와 질풍처럼 모용수 군의 후미를 치고 들어간다.

    한편, 부여화가 왕자를 낳게 되자 한성왕궁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흑강공마저 부여화가 왕자를 생산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자 고뇌에 빠지고, 그는 부여화가 낳은 아이가 두고두고 부여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고민 끝에 아이를 죽이라 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9 CNTV 2013.05.21
    C:

    참요 사건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열세 번째 어라하, 부여구에게 급보가 전해진다.
    목지국의 진왕 할불과 건마국의 왕 건건만신이 마한 열국의 연합군을 이끌고 남 변을 향해 진격을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연이어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연의 1만 대군이 요서의 진평이성을 향해 진군한다는 것!
    마한경략을 준비하고 있던 부여구는 마한 연합군과 연나라 대군의 이중 침공으로 어느 한 쪽을 택해야만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원정의 전야. 참요를 둘러싼 논쟁으로 부여화와 부딪혔던 부여구는 애틋한 마음으로 그녀를 위로하고, 부여화와 복중태아에 대한 자신의 각별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부여화는 그런 부여구의 진심을 알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원정을 늦추어 줄 것을 눈물로 간청하지만... 부여구는 거절할 수밖에 없다.
    요서의 연의 침공과 마한연합의 도발을 동시에 맞게 돼 혼란에 빠진 부여구는 고심 끝에 두 전쟁을 동시에 수행하겠다는 충격적인 결단을 내리고 만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8 CNTV 2013.05.21
    C:

    부여화의 회임 사실을 알게 된 백제 왕궁.
    부여화가 임신한 아이가 고구려 태왕 사유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남당과 한성백성들 사이에서 은밀히 회자되기 시작하고, 끝내 이 뒤숭숭한 소문은 아이들 사이에서 참요로 불리어지고 일파만파 파장이 커져 간다.
    이에, 부여화와 부여구 마저 알게 되면서 분노하자, 참요를 퍼트리는데 주도했던 진씨 일족과 요서 식솔들은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데...

    참요를 퍼트린 이를 찾으라 명했던 부여구는 자신들의 가신이 연루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흑강공의 말에 참요 사건을 덮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고..
    부여화는 자신의 간절한 청원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부여구를 원망하며 참요 사건의 주도 세력을 단죄하리라 복수의 씨앗을 품는다.
    고구려의 태왕 사유 역시 부여화가 관계된 참요 사건을 보고 받지만, 오히려 혼란에 빠진 백제를 집어삼킬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7 CNTV 2013.05.21
    C:

    백제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열세 번째 어라하, 부여구!
    서둘러 남당의 조직을 개편해 역사적인 마한경략 준비에 나선다.
    해건 역시 부여구의 측근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부여준이 남긴 죽간을 통해 위례궁과 극적인 화해를 하고 부여준과의 약속을 지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백제가 마한정벌을 준비할 즈음, 고구려에서는 백제를 치기 위한 모의가 진행된다.
    사유의 부름으로 고구려를 방문한 목지국왕 할불과 건마국왕 건건만신은 확장야욕을 가지고 있는 부여구를 견제하기 위해 고구려와 마한연합이 힘을 합치고, 장기적으로는 백제를 정벌해야 한다는 계획에 합의를 한다.
    마한세력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한 사유는 당분간 남쪽 국경에 대한 근심을 덜고 연과의 쟁패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한편, 부여화가 임신했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지고 난 뒤 백제에는 아이들 사이에서 해괴망칙한 참요가 불리게 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6 CNTV 2013.05.21
    C:

    부여화의 암살 사건을 알게 된 부여구는 충성심 깊은 복구검, 파윤 마저 부여화를 척살하는데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진노하지만, 자신들의 신하들을 내칠 수 없어 눈감고 마는데...
    부여구는 부여화에게 자신의 왕후가 되어줄 것을 정식으로 청하고, 부여화는 기꺼이 그의 제1왕후가 되겠다 말한다.

    결국, 새로운 백제의 시대가 열리기 위한 마지막 진통이 그렇게 마무리되고...
    부여구는 열세 번째 어라하의 위에 오르게 된다.
    어라하 등극식과 부여화와의 국혼이 진행되던 날, 홍란은 부여화의 처소인 소숙당으로 찾아가 부여구에게 천하에 장자계승원칙을 천명하라 요구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는데...

    왕위 등극 후 첫 남당이 소집되고, 어라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부여구.
    그가 조각한 새로운 남당이 실체를 드러내는데...
    이제껏 양좌평 체제이던 남당의 조직을 6좌평 체제로 바꾸겠다는 폭탄선언과 동시에 신흥세력을 임명하는 파격을 단행하자 한성왕궁은 또다시 내분이 들끓는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5 CNTV 2013.05.21
    C:

    제1왕후로 부여화를 선언한 부여구.
    홍란을 비롯한 신하들은 부여구의 결정에 반대하지만, 부여구는 백제의 통일을 위해서라도 이는 지당한 일이라며 일축한다.
    이에, 위비랑과 진승을 비롯한 부여구의 측근들은 부여화를 척살하기 위한 음모를 진행하고, 부여구의 왕위 등극식이 열리기 전 위례궁을 급습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부여화가 위험에 처한 그 시각. 해건의 심복, 을마훌의 감시로 해건은 이들의 음모를 눈치 채게 되고 부여구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는데...

    한편, 홍란은 전격적으로 진씨가를 방문한다. 그 이유인즉슨,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태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지 세력이 절실했기에 백제의 왕비족은 진씨가문이 이어가는 것이 옳다며 진정과 진고도에게 손을 내민 것.
    진씨 세력 역시 정적인 해씨와 위례궁을 되살릴 불씨가 될 부여화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끼고 있던 터.
    이들은 홍란의 제안에 점차 흔들리고 마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4 CNTV 2013.05.21
    C:

    부여화를 제1왕후로 맞이하겠다 선언한 부여구.
    당당히 한성왕궁으로 돌아온 부여구는 흑강공과 자신의 친동생 부여몽과 재회의 기쁨을 누리는 한편, 고구려 태왕 사유에게 파혼의 조서를 보내고, 열두 번째 어라하인 부여준의 장례를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비류왕 시해의 주범인 해비와 부여찬을 단죄하기 위해 마침내 국문장이 열고...
    자신의 죄를 인정한 해비는 비단 끈으로 자진하지만, 마지막까지 태자 부여찬의 미래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한 채 부여휘에게 태자와 네 목숨을 맞바꾸라는 모진 부탁을 하게 된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던 부여휘는 끝내 그 유지를 받아들여 자신의 목숨값을 대신해 태자 부여찬과 부여산을 살리고 만다.

    이 시각, 자신이 회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란은 부여화에게 이 사실을 알려 부여구와의 국혼을 막으려 애쓰고, 제1왕후의 위를 두고 부여화를 반대하던 신하들 역시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3 CNTV 2013.05.21
    C:

    부여구가 한성으로 돌아오던 그 시각.
    급히 도망쳤던 해비와 부여찬은 한성왕궁 동명전에 도착하자마자 태자 부여찬을 어라하의 위에 올리려 하지만, 뒤따라 들이닥친 부여구와 맞닥뜨리게 된다.

    부여구는 비류왕의 조서를 증거로 내세워 해비와 부여찬을 뇌옥에 가두고, 남당을 소집해 비류왕의 뜻을 받들겠다 공표하는데...
    그 자리에서 부여구는 어라하의 등극식에서 부여화를 제1왕후로 봉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만다.

    이에, 진씨가를 비롯한 부여구의 측근인 신흥세력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반발하지만, 부여구는 오히려 부여화를 제1왕후로 봉하는 것만이 사분오열된 백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한다.
    부여구의 예기치 못한 선언으로 한성왕궁은 요동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부여화와 위홍란 마저 제1왕후의 위를 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2 CNTV 2013.05.21
    C:

    해건의 제안으로 난공불락의 고모리 성문을 여는데 성공한 부여구.
    고구려 태왕 사유는 연과 대치중이던 고구려군사가 당도하기도 전에 고모리 성문을 열어, 기습적으로 백제군이 들이쳤다는 사실에 당황하는데..
    부여준의 흉사를 전해 듣고 모로성으로 떠나려던 부여화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줬던 태왕 사유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흰 연에 동행시켜, 무사히 고모리성을 탈출한다.

    한편, 뒤늦게 부여화의 연 속에 태왕 사유가 있음을 알게된 부여구는 고구려 태왕 사유를 뒤쫓는데...
    그 시각, 여울가에 도착한 부여화는 사유를 나룻배에 태운다.
    사유는 여화에게 동행하기를 강요하지만 여화는 태왕에게 진 빚은 이것으로 모두 갚았다며 완강히 거부한다.

    드디어 고모리성의 성루에서 삼족오기가 베어지고 나투의 대기가 올라가게 되고, 비류왕이 절치부심 차지하고 했던 대방땅을 모두 장악한 부여구는 한성입성을 선언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1 CNTV 2013.05.21
    C:

    비류왕의 조서를 보고 진실을 알게된 부여휘는 부여구가 있는 수탄성 공격을 멈추고, 선대어라하를 시해한 죄인인 해비와 태자를 잡으라 명하는데..
    이에 해비와 부여찬은 허둥지둥 한성으로 도망친다.

    한편, 해건에게 자신을 죽이라 명한 열두 번째 어라하, 부여준.
    어라하의 명을 거부하던 해건은 끝내 고이왕계의 미래와 해씨가의 권력 유지를 위한 부여준의 뜻을 받아들여, 부여준의 목숨을 끊고 스스로 부여구를 찾아간다.
    부여구를 찾아간 해건은 부여준이 고구려와 야합하고 심지어 백제를 둘로 나누려 했다며 백제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부여준을 척살했노라고 말하는데...

    어라하의 옥새를 손에 쥐게 된 부여구과 측근들은 해건의 말을 차마 사실로 인정할 수 없어 의견이 분분한 상황.
    그러나, 측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방고토의 핵심인 고모리성을 치겠다 결심한 부여구는 고구려의 원군이 도착하지 않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그래서, 고구려 태왕 사유가 있는 고모리성을 열기 위해 해건의 청을 받아들이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30 CNTV 2013.05.21
    C:

    부여구와 고구려 태왕 사유의 독대 소식을 알게 된 부여찬과 위례공 부여민.
    이들은 서로 반복하던 일을 멈추고 힘을 합쳐 부여구를 제거한 후, 백제를 반분해 나눠 갖기로 합의한다.
    의식을 되찾은 부여준은 부여찬과 부여민의 합의 내용을 전해 듣고 진노하게 되는데...
    이에, 해건을 불러 백제를 위해서 자신을 죽이라 명을 내린다.

    이 시각, 고구려 태왕 사유와 독대하게 된 부여구.
    부여화가 지켜보는 가운데 설전을 하게 된 두 사람은 끝내 칼부림까지 하게 되고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된다.

    한편, 부여찬과 부여민은 백제군을 이끌고 끝내 부여구가 있는 수탄성 공략전을 감행한다.
    장대에 묶여 온 진정과 진고도, 사충선의 모습을 본 부여구 측은 일순간 동요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부여휘는 해비가 부여찬에게 전하라 했던 비류왕의 조서를 떠올리고 드디어 감춰진 진실과 마주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9 CNTV 2013.05.21
    C:

    부여구의 손에서 벗어나 부여찬이 있는 곳으로 온 해비.
    해비는 한성왕궁에서 소해비에게 중상을 입힌 것과 부여찬을 위해서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부여준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제거하는 것!
    부여준과 마주하게 된 해비는 산자고 독약을 탄 술을 같이 마시고, 두 사람은 중태에 빠지게 된다.

    백제 어라하의 변괴 소식은 삽시간에 고구려의 사유와 부여구에게까지 전해지고, 의원을 요청하기위해 부여구를 찾아온 부여휘에게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흥을 보내 부여준과 해비의 응급처치를 하게 되는데...
    한편, 연과 대치상태에 있던 고구려의 지원 병력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부여구는 고모리성의 사유에게 연통을 보내 독대를 청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8 CNTV 2013.05.21
    C:

    대방고토에 도착해 고구려의 사유와 회담을 나누고, 부여화의 비참한 모습도 보게 된 백제의 열두 번째 어라하, 부여준. 그는 부여구의 연통에 직접 수탄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드디어 마주하게 된 부여구와 부여준.
    두 사람은 어라하로서 백제의 앞날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이에 부여구는 부여준에게 서로 손을 잡고 고구려를 몰아내자 제안하지만, 부여준은 끝내 차갑게 돌아선다.

    한편, 한성왕궁에서는 부여준이 떠난 사이 위례궁 식구들이 해비를 죽이려 하는데...
    이를 눈치 챈 해비는 한 발 앞서 부여준이 가지고 있던 비류왕의 조서를 찾으려 애쓴다.

    부여준의 침전을 뒤져 마침내 비류왕의 조서를 찾은 해비는 마주친 소해비에게 그만 상처를 입히고 만다.
    그 길로, 해비는 한성왕궁을 빠져나와 태자 부여찬이 있는 대방고토로 도망치고, 소식을 미리 접한 부여구 일행에 의해 생포되고 만다.
    2년 만에 불구대천지원수(不俱戴天之怨讐)와 마주한 부여구는 눈물로 간청하는 해비와 마주하게 되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7 CNTV 2013.05.21
    C:

    요서에서 2년 만에 백제로 돌아온 부여구.
    부여구는 대방고토 중 수탄성을 점령하고, 대방고토를 돌려받기 위해 백제와 회맹을 하러 온 고구려의 사유에게 고흥과 아지카이를 보내 경고한다.
    이에 격분한 사유는 직접 부여구를 만나러 수탄성으로 오고, 성 앞에서 격문을 통해 부여구의 경고에 답을 하는데...

    부여구를 만나고 돌아온 사유는 그 길로 부여화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부여구에 대한 원망만 깊어지고, 해건과 부여찬을 불러들여 고구려와 백제의 연합군을 구성해 부여구를 척살할 계획을 도모한다.
    한편, 부여구의 지시로 파윤은 한성왕궁에 격문을 붙이는데...

    선대 어라하를 시해한 죄인은 부여구 자신이 아니라 당금 어라하인 위례궁주 부여준이라는 내용은 부여준을 격분시키고, 즉각 친정을 나서려던 부여준은 부여민에게 만에 하나 자신이 죽거든 해비와 비류의 아들들을 죽이고 대업을 이으라 명을 내린 후, 사유와 부여구가 있는 대방고토로 향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6 CNTV 2013.05.21
    C:

    동명왕의 후계자임을 증명하는 예왕지인(穢王之印).
    고흥은 동명단사의 모든 사람들을 모아놓고, 부여구와 위비랑 중에서 예왕지인의 후계자를 가리는데... 그 주인은 바로, 부여구!
    이에 반발해 떠나려는 위비랑을 위해 책사 아지카이는 부여구를 위험에 빠트리지만, 결국 위비랑은 부여구를 주군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부여구를 구하고 상처를 입은 채 고구려로 돌아간 부여화는 진노한 태왕 사유와 마주하게 되는데..
    부여화의 마음을 알게 된 사유는 고구려 대신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여화를 왕후에서 어수관의 시비로 전락시켜 비참하게 만든다.

    그로부터 2년 후.
    고구려의 태왕, 사유는 백제의 부여준이 약속한 대방고토를 받아내기 위해 모로성으로 향하고...
    동명왕의 후계로 인정받아 요서에서 기반을 마련한 부여구는 드디어 백제로의 귀환길에 오른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5 CNTV 2013.05.21
    C:

    부여구가 보낸 소식에 위험을 무릅쓰고 나온 부여화.
    고구려도, 백제도 아닌 곳에서 두 사람은 신분도 잊고 애틋한 만남을 갖는다.
    하지만, 이 둘의 위험한 만남을 지켜보던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해건 일행과 조불 일행.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부여구와 부여화에겐 마침내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고 이들을 지켜보던 해건과 조불 일행에 의해 습격을 받는다.
    위기의 순간에 처한 부여구를 구하기 위해 부여화가 대신 상처를 입게 되고...
    부여구를 구하기 위해 뒤쫓아온 홍란과 진승 일행에 의해 부여구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하지만, 깊은 상처를 입은 부여화는 고구려로 가게 된다.

    부여화를 보낼 수밖에 없던 부여구는 진성으로 되돌아오고, 옛 부여의 옥새인 예왕지인(穢王之印)을 가지고 있던 고흥은 위비랑과 여구 두 사람을 놓고 진정한 주인을 가리려 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4 CNTV 2013.05.21
    C:

    조나라의 대장군 기를 먼저 차지하는 쪽이 진평이성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로 약조한 부여구와 위비랑.
    복구검이 대장군 기를 갈무리 하려는 순간에 날아온 화살로 깊은 상처를 입자, 누구의 화살인지를 밝히려는 부여구와 위비랑이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끝내 복구검이 입을 열지 않자, 부여구는 대장군 기를 모닥불에 던져버리며 이번 승부를 포기한다.

    부여구와 위비랑이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은 꼴이 되자, 결국 진평이성의 진정한 주인은 동명왕의 신물인 예왕지인을 얻는 자로 귀추가 주목되고...
    위비랑의 책사, 아지카이는 먼저 고흥을 알아보고 예왕지인의 존재를 눈치 챈다.

    한편, 해건이 바꿔친 거짓 죽간으로 부여구는 부여화를 만나러 가는데, 부여화 역시 조불의 간계로 함정에 빠져들게 된다.
    부여구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란은 위비랑과의 연을 끊으면서까지 부여구를 구하러 가는데...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3 CNTV 2013.05.21
    C:

    진평이성을 치기 위해 쳐들어온 조나라 대군.
    이들을 막기 위해 고심 중이던 부여구는 고흥에게서 영감을 얻어 마침내 계책을 떠올리고, 위비랑이 떠나는 찰나에 그를 붙잡게 된다.
    부여구가 생각해낸 것은 다름 아닌, 황사!

    2천 대군의 조나라 군사와 싸워야 하는 부여구가 황사가 불어주기만을 애타게 바라고 있는 그 시각.
    조나라에 와있는 고구려 왕후 부여화 역시 부여구의 안전을 기원하며 치성을 드리고, 백제 한성왕궁에서는 태자가 된 부여찬과 위례공이 된 부여민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시작되는데...

    조나라 대군이 진성의 남문을 들이치는 절체절명의 순간.
    마침내 황사가 불어오고, 매복해 있던 동명단사의 결사대는 조나라 군영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2 CNTV 2013.05.21
    C:

    해건과 부여산에게 들켜 잡히고 만 홍란.
    하지만, 부여구의 동명단사 소식을 접한 부여화는 홍란을 풀어주며, 부여구에게 죽간을 전해달라 부탁하는데...
    홍란이 가지고 온 죽간을 해건과 부여산이 몰래 바꿔치기 한다.

    무사히 진성으로 돌아온 홍란에 의해 조나라 토벌군의 수를 전해들은 부여구와 위비랑.
    고구려의 원조로 토벌군이 대군이 되었다는 소식에 위비랑은 성을 포기하자 하고 부여구는 지키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결국, 위비랑은 방도를 찾지 못하면 진평이성을 떠나겠다 최후통첩을 전하고, 부여구는 계책 마련에 고심하게 되는데...

    한성왕궁에서는 마침내 부여찬의 태자 책봉식이 감행되자 부여준의 장자인 부여민은 자결을 명해달라 읍소하게 되고, 고구려의 사유 역시 연의 공세로 수세에 몰리게 된다.

  • O: 근초고왕 에피소드_21 CNTV 2013.05.21
    C:

    동명단사의 통문을 받은 각지의 부여유민들이 몰려오면서 부여구와 위비랑은 급격히 불어난 부여유민의 수를 두고 충돌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조나라와의 동맹을 위해 부여화와 고구려 사신 일행이 업도에 도착한다.
    부여화의 소식을 전해들은 부여구는 혼란에 빠지고, 위비랑의 동생 홍란은 부여구가 마음에 둔 고구려 왕후를 보려 업도행을 감행해 부여화와 맞닥뜨리게 된다.

    고구려의 사유 역시 연과의 전쟁을 위해 부여유민을 규합하려면 예왕지인이 필요한 상황.
    예왕지인을 가진 동부여 출신의 유학자, 고흥을 추격하던 차에 그를 놓쳤다는 소식을 보고받게 되는데...

    한편, 한성왕궁에서는 부여찬의 태자 책봉안을 이끌어내고자 해비는 비류왕의 죽음과 부여준의 등극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겠다며 부여준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
    사면초가에 빠진 부여준은 결국 부여찬을 태자로 책봉하겠다 약조를 하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위례궁가는 큰 충격으로 반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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