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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4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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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감정에 사로잡혀 준동하는 원균.
    군사들 역시 왜군에 대한 적개심에 휩싸여 출전의 결의를 다진다.
    이에 이순신은 군사들에게 당장 해산할 것을 명하고 군사들과 함께 준동한 송희립에게 승리의 기억은 빨리 잊고 언제나 냉정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장수의 길임을 주지시킨다.

    한편 옥포에서 이순신에게 군사의 대부분을 잃은 도도 다카도라는 패전의 치욕을 만회하기 위해 태합에게 진상할 다완 약탈에 전념하게 된다.
    도도는 30여 년 전 조선으로부터 끌려와 일본의 도공이 되어있는 자로부터 다완이 있을 법한 곳을 안내받게 된다.

    전라좌수군 승전 소식에 물밀 듯 몰려오는 피난민들!
    원균의 준동으로 일대 혼란에 빠진 진중!
    이에 권준을 위시한 장수들은 이순신에게 승첩장계를 전라좌수군 단독으로 올릴 것을 제안한다.
    경상우수군과의 연합함대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순신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장수들은 단일한 지휘체계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조선 수군에게 남은 것은 자멸뿐이라며 이순신의 결단을 기다리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3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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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큰 승리를 거뒀지만 진중으로 돌아온 이순신은 승리의 자축에 앞서 녹도만호 정운의 곤장을 친다.
    섣부른 준동으로 아군을 위험에 빠뜨릴 뻔 했던 정운.
    어영담은 아직 분기가 가시지 않은 정운을 찾아가 옥포에서 원균의 뜻대로 잔적을 소탕하기 위해 상륙했었다면 아군도 많은 전상자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또 좌수사 이순신이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장수가 다름 아닌 정운이라고 얘기해준다.
    정운은 돌격형의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지만 그동안 이순신이 자신에게 보여줬던 것은 무한한 신뢰였음을 깨닫게 된다.

    첩보대장 공태원은 전장에서 압송한 포로를 심문하는 중에 전혀 대답을 않는 포로 때문에 격분하게 된다.
    자신 또한 일본에 포로로 끌려간 기억이 있는 공태원.
    이순신은 공태원에게 일본에서 받은 대로 돌려주어서는 우리도 그들과 같아질 뿐이라며 포로에게 술을 따라주기도 하면서 인간적으로 대해준다.
    포로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일본 수군의 전력을 파악한 이순신은 일본군이 수륙병진책을 펴기 위해 조만간 서진(西進)할 것을 예상하고 경상우수군과의 연합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이순신은 원균에게 연합함대의 필요성을 설명하지만 원균은 이순신이 옥포에서 잔적을 눈 앞에 두고 퇴각한 점을 들어 결코 연합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린다.
    전투에서 승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울 수 없는 진중.
    이런 진중에 어가가 도성을 버리고 몽진했다는 파발이 도착해온다.
    원균은 왜군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군사들에게 당장 출전할 것을 명령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2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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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승패를 뒤집기에 역부족임을 직감한 도도 다카도라는 이순신이 타고 있는 배에서 모든 명령이 나오고 있음을 눈치 채고 대장선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적의 함대가 좁혀 들어와 조총사거리를 확보하지만 이순신 역시 도도의 대장선을 끝까지 분멸할 것을 명한다.
    드디어 도도 다카도라의 대장선을 분멸시키고 연합함대는 적선 26척을 모두 분멸시키는 완벽한 첫 승리를 이루어낸다.
    적이 물러난 옥포 앞바다에서 원균은 포로를 압송하려는 방답진무의 앞을 가로막아 당장 그들의 목을 베라고 명령을 내린다.
    원균은 비무장한 포로를 베지 말라는 좌수사 이순신의 명이라며 따를 수 없다는 방답진무에게 활을 쏴 쓰러뜨리고, 이순신의 퇴각명령도 무시한 채 잔적을 소탕하겠다며 옥포에 상륙을 시도한다.
    녹도만호 정운까지 이에 합세하고 나서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1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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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던 경상우수군이 당포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내자 전라좌수군은 연합함대를 이룰 희망에 기뻐하지만 이내 원균은 경상도 바다에서의 싸움이니 자신이 주장(主將)이 되어 경상우수군을 선봉으로 적의 본진을 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이순신은 이번 출정에서는 철저히 근접전을 피하고 포격전만 감행할 것이라며 옥포 공격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밝힌다.
    옥포에 함대를 정박시키고 있던 도도 다카도라는 지난 첩보대의 화약고 폭파에 이어 전라좌수군, 경상우수군의 연합함대가 50여척의 포작선까지 대동하고 기습해오자 당황하지만 곧 조선군 전선에 함포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것을 보고 안심하며 병사들을 승선시킨다.
    도도는 속히 조선함대로 진격하여 갑판을 장악, 단병접전을 펼칠 계획을 세우지만 도도군이 승선을 마친 것을 확인한 이순신은 드디어 함포 발사를 시작한다.
    전라좌수군의 함포공격에 당황한 적들이 산개하기 시작하자 이순신은 함대의 진형을 넓게 핀 뒤 다시 함포 공격을 명령하지만 원균은 이를 무시한 채 무모한 돌격을 시도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0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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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보대는 산복의 장렬한 희생으로 적정 파악과 화약고의 폭발 등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다.
    도도군(軍)의 잔혹한 노략질을 피해 피난민들이 전라좌수군이 결진해 있는 당포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자 군졸들은 전쟁의 공포로 크게 동요하게 된다.
    이순신은 첩보대원이 입수한 도도군의 조총을 화포장 대만과 무기고 평산에게 시험해보도록 맡긴다.

    일본군이 전투 시 착용하는 괴물 모양의 가면과 조총 발사에 놀란 군졸들에게 이순신은 경계해야할 것은 저 조총이 아니라 마음속의 두려움이이라며 일본군이 괴물 가면을 쓰는 이유도 자신들의 두려움을 적에게 감추기 위해서라고 진중의 동요를 잠재운다.

    한편 개성 피난 조정은 일본군이 조선 200년 도읍지 한양에 무혈입성했다는 전령의 보고를 받게 되고, 도승지 이항복은 어가가 다시 개성을 버리고 평양으로 가야하며 명나라에 파병을 요청해야한다고 주장하여 조정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조정은 그 어느 때보다 승전 소식에 목말라 있다. 드디어 전라좌수군이 옥포의 적을 공격하려 출전을 결의한 날이 밝아왔다.
    이미 약속한 기일은 지났지만 이순신은 끝까지 원균의 함대가 와서 연합함대를 구성하기를 기다리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9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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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대를 둘로 나누어 철저하게 수색하는 것이 첫 출전에 나선 전라좌수군이 처음으로 한 일이었다.
    꼼꼼한 수색작전을 마친 전라좌수군은 당포에 결진해 경상우수군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균은 당포의 결진은 후퇴를 의미한다면서 경상우수군은 적진포로 진격하겠다고 일전의 약속을 파기하는 뜻을 전해온다.
    이에 권준은 원균을 찾아가 당포가 아니면 연합함대는 없다고 못 박고 돌아온다.

    개성 행재소에 머물고 있는 선조는 개성 백성들이 임금인 자신에게 보여준 난동에 당황스럽고 광해군은 선조에게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전란의 책임을 물어 영의정 이산해와 좌의정 류성룡을 파직할 것을 주청하는데..

    한편 도도 다카도라는 고니시 유키나가가 신립의 충주 방어선을 함락시켰다는 전갈을 받고 이제 전란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하기에 이른다.
    도도군(軍)이 거제도 옥포에 함대를 주둔시키고 정신없이 노략질과 겁탈을 일삼고 있는 이때, 옥포출신의 피난민 산복을 길잡이로 하여 도도군의 적정을 살피고 화약을 제거하기 위해 공태원과 날발 등의 첩보대가 파견되어 옥포로 잠입해 들어간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8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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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차례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청병을 요구하러 오는 이영남.
    때마침 적은 제해권장악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수군에 주력을 두고 있지도 않은 듯 하다는 첩보가 당도하고 이순신은 이영남에게 5월 초닷새 당포에서의 결진을 약속한다.

    믿었던 장수 신립의 충주 방어선마저 무너졌다는 급보를 받은 조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지난날 세자책봉문제로 부왕 선조의 견제를 받고 있던 광해군은 전란이 터진 지 보름 만에 세자에 책봉되기에 이른다.
    류성룡은 정식 의전도 갖추지 못하고 어린 광해군이 전란의 무거운 짐을 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아직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진 않은 전라좌수영이지만 출전 날짜가 잡히자 사병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순신은 전라좌수군 그 어느 누구도 허망한 죽음을 맞게 하지 않을 것이라 용기를 북돋워준다.

    이렇게 이순신과 전라좌수영은 첫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른 새벽 선조는 도성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7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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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년 4월 13일.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대를 선봉으로 한 일본군의 상륙으로 부산진성과 동래성이 사흘 만에 무너지고 경상좌수사 박홍은 전선을 모두 자침시키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같은 시각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조정은 조선 건국 200주년과 선조 즉위 25주년 기념행사로 분주하고, 경상우수사 원균 역시 일본군의 공격으로 전선 4척을 겨우 건지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권관 이영남은 전라좌수영을 찾아와 청병을 요구하지만, 이순신은 이에 응하지 않고 진법훈련을 시작한다.
    이영남과 정운은 뜬금없는 이순신의 처사에 격분하지만, 사실 이순신은 첩보대를 급파하고 적진으로부터의 정보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기병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육진의 명장 신립은 탄금대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의 조총부대에 무력하게 무너지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6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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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은 선조 앞에서 바다에서 적을 맞아 단 한번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 수군 폐지의 명을 거두어 줄 것을 청한다.
    조정은 이 일로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이게 되고 건저문제로 근신중인 광해군은 선조를 찾아가 어렵게 얻은 신하 류성룡과 이순신을 이렇게 쉽게 버리는 과를 범하지 말 것을 간곡하게 청한다.
    선조는 이순신을 불러 단 한번이라도 수군이 적에게 패하는 날 이순신뿐만 아니라 부하들의 목숨도 거둘 것이라는 단서를 달고 수군 폐지의 명을 거둔다.

    한편 나대용은 거북선의 개판 무게를 감소시킬 방도를 찾아내고, 임진년 4월 12일.
    조촐하게 귀선 진수식이 거행된다.
    최강 수군의 염원이 담긴 거북선의 위용을 보며 전라좌수영 장수와 군사들 모두의 눈이 젖어드는데..

    이튿날 700여척의 일본 전함이 부산포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낸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5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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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군을 폐지하라는 어명을 갖고 온 선전관.
    진중은 다시 혼란에 빠지지만 전라좌수영 장수부터 군졸들까지 모두 수군폐지에 동의할 수가 없다.
    송희립은 부하들을 잃고 상심해 있을 격군장 영갑을 위로하려는데, 영갑 역시 죽은 부하들을 생각해서라도 수군은 절대 폐지해서는 안 된다며 눈물을 흘린다.
    송희립은 그런 영갑에게 새로 충원될 격군들을 최고의 격군으로 훈련시키라는 이순신의 명을 전한다.

    한편 순신은 그동안 날발을 통해 훈련시킨 비밀첩보부대의 관리를 권준에게 맡기고 진중을 정리한다.
    권준은 그런 이순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 듯 하고, 새벽에 조용히 진중을 떠나려는 이순신에게 권준을 비롯한 장수들은 도성까지 함께 하겠다고 하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4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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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은 순변사 신립, 이일은 물론 각 관포의 장수들이 보는 앞에서 무참하게 침몰해버리고 만다.
    원균은 이순신에게 바다에서 싸운다는 것은 이처럼 무모한 짓이라고 오금을 박고, 신립은 기병과 육지전 위주의 전략을 갖고 있는 자신과 달리 '해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순신을 벼르고 있던 터에 이 같은 사고가 터지자 윤두수에게 이순신을 엄히 벌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두수는 이순신을 표적으로 삼아 임금에게 의심받을 이유가 무엇이냐며 표적으로 삼지 않고도 힘을 쓰지 못하게 할 방도가 있다고 하는데..

    거북선 때문에 많은 병사가 목숨을 잃었고, 전라좌수사 이순신 역시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모르는 위기이지만 이순신은 기방을 전전하며 술독에 빠져 있는 나대용을 직접 잡아와 거북선과 함께 목숨을 잃은 병사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이대로 주저앉아선 안 된다고 설득한다.
    장수들은 거북선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는 이순신을 무모하다고 여기면서도 그 진심을 알기에 모두 그 미친 짓에 동참해보겠다며 한 마음이 된다.
    좌수영은 다시 거북선을 건조할 꿈에 부풀어 활기를 찾아 가고 있는데, 조정에서 선전관이 당도해 온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3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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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함포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거북선도 완성되어가자 전라좌수군은 드디어 해상 진법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반면 순변사 신립과 이일은 경상우수사 원균을 찾아 기병을 앞세우고 육진을 누볐던 승리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남해안 변방에서도 다시 한 번 육진의 영광이 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원균을 독려한다.

    마지막으로 조선 수군을 염탐하러 온 일본 간자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경상도 수군 지휘관인 경상우수사 원균과 경상좌수사 박홍 모두 육군에 어울리는 장수일 뿐 수군 훈련에 소홀하다는 정보를 갖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신립과 이일은 경상, 전라도의 최고 지휘관 회의를 소집하고 이순신은 이를 각 수영과 관포들 간의 결진,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할 기회라고 여긴다.
    그러나 전라우수사 이억기 외에 아무도 이순신의 주장에 귀 기울이지 않자 이순신은 타개책의 일환으로 조정에 거북선의 건조를 알리는 장계를 올린다.
    선조는 매우 흡족해하며 신립과 이일을 비롯한 모든 장수들에게 거북선 진수식에 참석할 것을 명하고 드디어 완성된 거북선이 여수 앞바다에 그 위용을 드러내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2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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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좌수영보다 규모가 배 이상 큰 경상우수영의 수사가 된 원균은 1년 전 전라좌수사 직에서 부령부사로 좌천되었던 치욕을 씻기라도 하려는 듯 휘하 장수들을 대동하고 다시 전라좌수영을 찾는다.
    왜국을 정벌하기 위한 해상침투 등 공격위주로 훈련을 진행하는 원균.
    그러나 군사들은 훈련 되어있지 않고, 기강은 해이해져있으며 군사수는 군적상의 숫자에 훨씬 못 미치는 답답한 현실에 원균은 장수들에게 삼천이 채 되지 않는 경상우수영 군사수를 만 이천으로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이영남은 이런 원균에게서 무모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우수사들과는 다른 호방하고 강한 추진력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해상 포격훈련에 돌입한 전라좌수영은 좌수영 앞바다에 어선의 출입을 금지하는데, 탐망선의 시야에 수상한 배가 포착된다.
    사도첨사 김완이 잡아들인 이들은 일명 포작. 조선인도 왜인도 아닌 이들 포작에게서 남해안의 물떼, 물길들을 상세하게 표시한 지도가 발견되고, 이순신은 이들에게 자세한 지도를 그려준 어영담이란 자를 찾아가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1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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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균은 경상우수사로 부임하자마자 군사들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젊은 권관 이영남은 그런 원균의 태도에 조목조목 법전 조항을 제시하며 대응한다.
    원균은 이영남에게 자신과 겨루어 이기면 뜻대로 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한편 전라좌수영에서는 섬라, 유구와 더불어 왜국을 정벌하라는 명나라의 칙서는 실제로 정벌을 명한 것이 아니라 왜국의 도발을 경계한 것이라 분석.
    적을 맞아 싸울 구체적인 전략 전술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반면 경상우수사 원균은 장수들을 대마도가 보이는 오아포 앞바다로 이끌고 가 전하의 명을 받들어 대마도를 정벌할 야망을 밝힌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0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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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포 훈련 중 화약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지만 녹도만호 정운은 사체를 치우고 훈련을 계속 진행시킨다.
    이에 정운의 혹독한 훈련을 견디다 못한 화포수들은 끝내 화약을 들고 위협을 대규모 탈영을 시도하는데..
    장수들은 병졸의 탈영죄는 응당 엄히 물어야 한다는 주장과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무리하게 훈련을 진행시킨 정운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중 이순신의 결단만이 남았다.

    한편 선조는 명나라에 왜국의 사정을 알리자 했던 윤두수를 찾아 왕실의 위엄을 세우고 조선을 강성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윤두수는 유능한 장수를 곁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 신립과 원균을 추천한다.
    선조는 경상우수사에 원균을 초수하여 내려 보낸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9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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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들의 특성에 맞는 업무가 할당된 뒤 좌수영은 안정을 찾아가고 병사들에 대한 훈련의 강도는 날로 높아져 간다.
    그중 가장 강도가 높은 훈련은 '화포'훈련.
    화포는 적에게 위력적인 무기면서 훈련 중 사소한 실수로도 그대로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기에 화포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녹도만호 정운은 가장 가혹하게 병사들을 다루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만 간다.

    한편 유배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윤두수는 왜국이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에게 길을 빌려달라 했던 것과 함께 명을 치자 햇던 일을 명나라 황제에게 보고하고 조선의 충심을 확인시켜 사대의 예를 다 해야 한다고 상소문을 올리고 원균에게는 곧 때가 올 것이니 남해안 변방으로 갈 준비를 하라 이른다.

    지옥을 방불케하는 혹독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좌수영 화포훈련장.
    병사들의 높아가는 원성 속에서 급기야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마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8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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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병접전에 강한 왜군을 막아낼 ‘배’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나대용은 뜬금없이 판옥선에 지붕을 얹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온다.
    터무니없는 제안에 이순신이 진지한 반응을 보이자 수창은 배에 지붕을 얹으면 적의 불화살 공격에 맥없이 무너질 것이라며 반박하지만 이순신은 나대용에게 불에 타지 않으며 지붕을 얹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보라고 독려해준다.

    공상에만 빠져있는 나대용이 불만스러운 한편 그 타고난 재능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창은 서고에서 밤을 새워 태종 때 '귀선(龜船)'이 존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낸다.
    잠시 쓰이다 폐기되었다며 그 효용성이 인정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배에 지붕을 얹는 일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주장하는데...
    이튿날 좌수영 회의실에 나대용은 기이한 모양의 배 그림을 갖고 들어선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7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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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란의 기운은 날로 더 해 가지만 장수들조차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에 이순신은 마음이 바쁘다.
    가장 믿음직한 장수 권준마저도 마음으로부터 이순신을 따를 수 없다고 하자 조심스럽게 그 이유를 묻는 이순신.
    권준은 적이 오늘 온다면 그동안 무능했던 장수들 탓에 전라좌수군은 이길 수 없겠지만, 적이 1년 후에 온다 해도 전라좌수군은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튿날 이순신은 방답첨사 이순신(李純信)의 사직소를 반려하고 군관 나대용의 인사를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을 사과한다.
    권준은 밤을 새워 전라좌수영 내 장수들의 특성을 살려 업무를 분담시킬 기초안을 마련하고,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장수들과 함께 전라좌수영은 활기를 찾아간다.

    한편 조정에서는 서인들이 멀어진 군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
    윤두수는 일본의 전란 발발 조짐을 명나라에 보고해야한다는 카드를 제시하려하고..
    일본과의 문제는 일본과 직접 풀고 싶은 류성룡은 괴롭다.
    이에 세자 옹립문제로 부왕 선조의 의심을 받고 있는 광해군은 류성룡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6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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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하나 뿐인 배..
    나만이 만들 수 있는 그런 배 말이다."

    새로운 배 발명에 정신이 팔려 군졸들에게 다음 날 훈련 사항을 전달하지 못한 군관 나대용. 이튿날 아침 훈련소에는 방답군만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방답군은 전체 기합을 받게 되고 방답첨사 이순신(李純信)은 나대용에게 격분하게 된다.

    뒤늦게 판옥선 항진훈련에 참여하게 된 방답군. 가장 빨리 돌산도까지 왕복해야 하는 훈련이다. 격군들이 노를 젓고 있는 하갑판으로 쫓겨난 군관 나대용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해 보려고 방답군이 1등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한 계책을 세우게 되는데... 잘 해보려 했던 일이 이번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결국 방답첨사 이순신(李純信)은 나대용을 옥에 가두고 파직시키겠다 이순신에게 보고하기에 이른다. 

    판옥선 건조 건으로 좌수영 장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하고 있는 자리. 수창이 판옥선 개조를 위한 보고를 하던 중 옥방에 있어야 할 나대용이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5 CNTV 2013.10.21
    C:
    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우리가 기댈 것은 오직 사람뿐.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네."

    조수창에 대한 파격 인사에 장수들은 ‘법도’와 ‘관행’을 들먹이며 극력 반대를 한다. 그러나 이순신은 수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배’를 만드는 자를 절대 소홀히 다룰 수 없다면서 적을 맞아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그런 관습을 타파해갈 것이라고 강하게 맞선다.

    기가 죽어있는 수창에게 이순신은 저들의 편견을 물리칠 수 있는 길은 조선 제일의 판옥선을 만들어 보이는 길뿐이라고 격려해준다. 처음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수창은 좌수사 이순신에 대한 보답, 혹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려는 듯 판옥선 개조와 화포 장착에 대한 연구로 들떠서 잠자는 것도 잊은 채 일에 몰두하게 된다.

    한편 수창과 함께 판옥선의 포구멍을 살피던 이순신은 마치 자살이라도 하려는 듯 한걸음 한걸음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군관 나대용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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