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HD)

30회 그 시술은...니가 할 것이다!!

몇 년 후, 남장을 하고 전국적인 약계를 만든 지녕. 영달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숨긴채 활동을 한다.

한편, 사암과 소가영을 따라 청국을 돌아다니며 병자들의 병을 돌보는 광현.

사암은 항주 관아 부태수의 부름을 받고 광현과 소가영과 함께 항주로 향하는데...

29회 광현아! 어딨는 거야?

고주만이 세상을 떠나고 그 뒤를 이어 수의 자리에 오른 이명환.

치종청의 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특별시료청을 세우도록 명한다.

한편, 광현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각자의 방법으로 광현을 기다리고 시간은 흐르는데...

28회 나 또한....그 아일 해치고 싶진 않아!

고주만은 마지막까지 인주에게 광현을 지켜주라고 유언을 하며 눈을 감는다.

한편, 광현과 인주는 고주만이 죽은 것에 대한 책임으로 의금부에 끌려간다.

명환은 인주에게 광현을 살려주는 대신에 광현이 도준의 후계자라는 것을 증명할 문서와 인장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27회 어딨는 거야? 광현아! 나 영달이야!!

강도준의 아이가 지녕이 아니라 광현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명환은 폐가에 끌고온 광현을 어디론가 끌고간다.

괴한에게 끌려 간 광현을 찾기 위해 지녕은 포청으로 급히 달려간다.
몸을 뒤틀며 고통스러워하던 주만은 급하게 자신의 침통을 가져오라 한다.

26회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어요...!!

고주만의 상태가 상상 이상으로 악화되어 시술을 못한채 절망하는 광현과 인주.

이 소식을 들은 지녕은 광현과 장인주를 찾아가 고주만의 살릴 수 있는 시술 방법을 찾아낸다.

모든 일의 배후에 이명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지녕.

광현은 지녕에게 아무도 모르는데로 떠나지 않겠냐고 묻는데...

25회 영감의 머리가 이상하단 말입니다...!!

부골저로 의식불명이 된 고주만.

고주만을 아끼던 현종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고주만을 치료하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나서지 못한다.

현종은 이명환에게 고주만의 시료에 대한 책임을 맡긴다.

이를 들은 광현은 이명환을 찾아가 다시는 그 어떤 것도 뺏기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데...

24회 아.....아버지라니요?

인주는 광현에게 강도준의 유일한 유품인 침함을 건네주며, 광현과 지녕을 둘러싸고 있는 출생의 비밀을 모두 밝힌다.

친부로 알고 있던 백석구가 양부이었던 것과 동시에 강도준이 자신의 친부이었던 것을 알게된 광현은

충격을 받고 모든 사실을 알아내려 한다.

광현은 자신이 강도준의 아이라는 것을 밝히려는 인주를 막는데...

23회 부탁할게....그 사람 만나게 해줘!

양반댁 규수를 희롱했다는 죄로 의금부에 끌려가는 광현.

자신의 시료를 받지 않았다는 서은서의 증언으로 추국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지녕이 나서는 것이 걱정되는 성하는

광현과 지녕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번 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지녕은 겪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며 광현이 시료했다는 증언을 할 방법을 찾는데...

22회 수의녀님... 하실 말씀이 있다는 게?

광현에게 모든 출생의 비밀을 알리려는 인주.

광현과 지녕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고주만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만다.

한편, 짐승을 절개하고 싶다고 말하는 지녕.

지녕을 기다리던 광현에게 한 사내가 찾아와 서은서가 쓰러졌다며 치료를 부탁한다고 말을 하는데..

21회 결국.....그 아이가....!

윤태주는 고주만을 찾아가 자신의 진단이 잘못되었는데도 합격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번 의관취재 결과를 번복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고주만은 혜민서에서 그동안 폐지되었던 치종청을 재건하여 백성들의 종기치료를 시작할 것이라 선언한다.

이에 광현과 지녕의 두 눈이 빛나는데...

20회 틀리지 않았습니다! 믿어주십시오!

광현은 현종이 치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고주만이 계속해서 치료할 수 있게 해달라고 대비에게 간청한다.

한편, 고주만이 현종의 치료를 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는 명환. 고주만이 시침을 하지 못하도록 손을 쓰는데...

19회 저를 혜민서에서 쫓아낸다구요?

임금의 병을 짐승의 병과 비교한 죄로 광현은 혜민서 출교 조치를 받는다.

고주만은 부당한 일이라고 출교 조치를 반대하지만 의관과 의생들이 이에 반발하며 짐을 싸기 시작한다.

한편, 명환과는 달리 이번 일이 부당하다고 생각한 성하는 뜻이 있는 선비들을 모으는데...

18회 그것이...소인이 내린 진단입니다!!

윤태주와 함께 의관취재 임상 시험을 보게 된 광현.

고주만은 초조해하는 광현에게 마의 때의 경험이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 조언해준다.

한편, 명환은 광현이 시험을 통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표정이 굳고,

이에 권석철은 이 일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는데...

17회 백의생이 여기 시체실에 있던 사람을 살렸습니다!!

광현이 시체실에서 숨이 붙어있던 환자를 살려내자, 죽은 사람도 살리는 침술을 지니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명환은 이를 못마땅해하며 고주만을 찾아가 의생이 허락없이 시침했다며 항의하지만,

고주만은 명환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한편, 늦은 밤까지 홀로 시침 연습에 열중하는 지녕.

광현으로부터 자극을 받은 지녕은 더 열심히 연습하고, 인주는 그런 지녕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데...

16회 살겠다는 마음이 왜 나쁩니까?

명환은 지녕과 성하를 혼인을 시킬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두 사람의 혼사를 서두른다.

하지만 성하는 지녕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한다.

한편, 인주는 기배를 불러 광현의 노비안 기록이 거짓이 아니냐며 진실을 말해달라 하는데...

15회 괜찮습니다....이까짓 거...아무렇지도 않아요!

명환의 명령으로 노복들은 광현에게 가려는 지녕을 집에서 못나가게 한사코 막는다.

지녕은 이 집의 진정한 주인은 자신이라며 단호하게 다그친다.

한편, 팔이 엉망이 된 광현.

고주만을 비롯한 혜민서 사람들 그리고 숙휘공주까지 나서서 광현의 팔을 고치는데에 힘을 쓴다.

숙휘공주의 도움을 받은 지녕은 광현의 치료에 필요한 약재를 구하러 나서는데...

14회 제발 이러지 마시오..!! 부탁이오 제발!!

동인경에 정확히 침을 찔러넣는 광현.

지녕은 처음이라고 믿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준 광현을 보고 놀란다.

한편, 지녕이 광현의 의생 시험공부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명환.

분노한 명환은 광현이 시험을 볼 수 없게 하라고 지시를 내리는데...

13회 제가 시험을 못치를 까닭은 없는 것 아닙니까?

인의가 될 것을 다짐하는 광현.

마의 출신 광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든 사람들이 광현을 무시한다.

한편, 광현이 좋은 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지녕.

지녕은 광현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며 의생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12회 내가 사람을 죽이려 했다니요?

고주만은 기존에 추천제로 진행되어 온 의생 선발 제도를 시험제로 전환시켜

실력뿐만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마음까지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려 한다.

한편, 마의가 사람에게 침을 놓았다는 죄로 포청에 끌려간 광현.

지녕은 마의 주제에 의원이 할 일을 했다며 자책하는 광현을 보고 마음이 아파온다.

그리고 광현의 처벌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11회 침을 놓을 겁니다! 한번 해 볼 거에요...!

수의 자리에 오른 고주만은 약재상들로부터 촌지를 받은 의관들을 모두 처벌하라고 명한다.

이에 정성조와 명환은 고지식한 행동이라며 큰 불만을 갖는다.

한편, 완쾌한 지녕은 사복시로 향하고, 지녕이 반가운 마의들은 지녕에게 아프다며 맥을 짚어달라고 장난을 친다.

광현은 사내들의 장난을 받아준다며 잔소리를 하지만 지녕은 마의의 맥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