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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상도 - 에피소드 30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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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득주는 상옥에게 만상 도방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책문으로 떠난다. 상옥이 만상 도방 자리에 부담을 느낄까봐 일부러 의주를 떠난 홍득주의 의중을 알고 상옥은 착잡해한다. 상옥은 홍득주의 뜻에 따라 만상 도방직을 맡기로 결심하지만, 홍득주가 돌아올 때까지 만상 본전을 비워두기로 한다. 

    한편, 상옥이 만상 도방이 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박주명은 정치수에게 송상 본전 도방직을 맡기고, 의주에서 인삼교역을 준비하라고 한다. 또한 자금 확보를 위해 대정강 선단 운영권과 만상 전포들을 처분할 것도 명한다. 

    만상에는 인삼물량을 넘겨받기 위해 찾아온 각 상단의 대행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각 상단으로부터 확보한 자금으로 상옥은 대정강 선단 운영권과 의주 전포를 매입하려한다. 하지만 정치수가 상옥의 요구를 거부하자, 상옥은 평양 유상 우여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박주명은 인삼교역권 결정에 실무를 담당했던 선혜청 관리 이명우를 만나 경상 이영환 상단이 인삼 교역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영환 상단이 배정받은 물량 중 삼천근을 송상에 재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9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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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혜청으로부터 인삼 교역을 전담할 상단으로 만상 임상옥 상단은 칠천근의 인삼을 배정받고, 송상 박주명 상단은 삼천근만을 배정받자 상옥과 박주명은 희비가 교차한다. 만상은 그동안 송상에게 빼앗겼던 대정강선단 운영권과 의주 전포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한다. 

    한편, 뜻밖의 인삼교역권 배정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한 박주명은 상단 배정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소상히 알아보도록 지시한다. 김두식 대감이 각 상단으로부터 받은 뒷돈이 조정에서 공론화되어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박주명은 김두식 대감을 찾아가지만 그의 냉담한 반응에 낙담한다. 

    만상이 칠천근의 인삼을 배정받자 평양 유상과 동래 내상 등에서 찾아와 상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옥은 인삼교역권의 확보를 계기로 만상의 재기와 함께 송상과의 새로운 결전에 의지를 불태운다. 

    허씨는 미금과 상옥의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런 허씨를 보며 미금은 착잡해한다. 채연을 내심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두고 있던 안씨는 채연의 행방을 수소문해보지만, 채연이 개성으로 떠났다는 말에 낙심한다.

    한편, 송상 도방들이 인삼교역권의 책임을 물어 대방을 재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한 정치수는 도방 회합을 폭력으로 진압하고, 회합을 주도한 도방들을 박주명에게 끌고와 굴복시킨다. 임상옥이 자신의 숨통을 조여온다고 느낀 박주명은 임상옥을 더 이상 살려둘 수 없다고 다짐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8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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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은 가까스로 선혜청에 인삼 교역권 확보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만상을 빈정거리는 장석주에게 결과를 지켜보라고 말한다. 만상 임상옥이 인삼 교역권 경합에 참여했다는 보고를 받은 박주명은 상옥을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한다. 

    상옥은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진다면 만상에도 인삼 교역권 확보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정의 세도가에게 얼마나 뇌물을 바치느냐에 따라 인삼 교역권이 결정될 것이란 말을 듣고 낙담한다. 

    한편, 상옥이 한양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채연은 은밀히 상옥을 만나고, 박주명이 평안부원군 호판대감 김두식에게 오만냥의 뇌물을 건넨 사실을 전한다. 상옥은 고심 끝에 윤정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윤정호는 자신은 역부족이라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인삼 교역권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박종경 대감이 부친상을 당하자, 각 상단들은 거액의 부의금을 준비한다. 대부분의 상단에서 만냥 이상의 거액을 바치지만, 송상과 경상은 천냥이라는 적은 돈을 부의금으로 내자, 상옥은 그 이유를 의아해한다. 

    채연으로부터 조정의 세가 김두식 대감쪽으로 기울어지고 박종경대감은 권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들은 상옥은 박종경 대감을 찾아가 부의금으로 백지어음을 건네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7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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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은 왕조시를 만나기 위해 연경으로 향하고, 왕조시는 자신을 찾아온 상옥을 환대하며 주병성이란 사람이 상옥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상옥은 연경 전문대가의 상권을 한 손에 쥐고있는 거부인 주병성이 자신을 찾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영문도 모른 채 찾아간 주병성의 집에서 상옥은 자신이 구해줬던 장미령을 만나게 된다. 

    주병성의 정실 부인이 된 장미령은 은혜를 갚기위해 계속해서 상옥을 찾았다고 말한다. 주병성은 상옥에게 장사 자금을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상옥은 이를 거절한다. 주병성의 도움을 거절하는 상옥을 보며 장미령은 안타까워하며, 연경을 떠나는 상옥에게 서찰을 건넨다. 서찰 속에 들어있는 천은 이천냥의 환을 본 상옥은 당황하지만, 만상의 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기로 마음먹는다. 

    의주로 돌아온 홍득주는 책문후시를 통한 만상의 재기를 도모하며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새로 부임한 의주부윤을 찾아간 홍득주는 책문후시의 거래를 허가받고, 의주 저자거리에 잡화전도 연다. 만상이 다시 장사를 시작하려하자, 정치수는 상옥의 행방을 조사하도록 지시한다. 

    한편, 조정에서 모든 인삼 밀거래를 금지하고 4개의 상단을 선정하여 인삼 교역 독점권을 부여할 것이라 공표하자, 전국의 상단에서는 인삼 교역권을 얻기위해 혈안이 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6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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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왕사로 찾아온 다녕과 재회한 상옥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지만, 다녕은 상옥의 마음을 받을 수 없다며 눈물짓는다. 자신의 마음을 받을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상옥에게 다녕은 자신이 박주명이 딸이 아닌 며느리라고 고백하고, 다녕의 가슴아픈 과거를 알게된 상옥은 충격을 받는다. 

    한편, 선왕사로 상옥을 찾아온 우여란은 연경의 왕조시가 상옥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과 함께 연경으로 잠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상옥은 우여란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우연란은 아쉬움을 남긴채 선왕사를 떠난다. 

    석숭 스님은 다녕에 대한 상념에 잠겨있는 상옥을 불러 하산을 명하고, 상옥의 앞날을 예지해 준다. 상옥이 의주에 나타난 사실을 알게된 정치수는 상옥의 행적을 감시할 것을 지시하고, 은밀히 다녕을 만난 상옥은 다녕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한다. 

    상옥을 감시하던 송방 장석주는 박주명에게 상옥과 다녕이 만난다는 사실을 알린다. 뭇매를 맞고 송방으로 끌려온 상옥은 다시는 다녕과 만나지 말 것을 협박당하고, 다녕 역시 박주명으로부터 상옥을 만나지 말 것을 지시받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5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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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상의 쇠망으로 평양 유상에 일신을 의탁하게된 상옥은 평양 보부상단과 함께 원행길에 나선다. 유상이 확보했던 보부상권을 송상이 잠식해오자 위기의식을 느낀 우여란은 함흥 원산으로의 원행을 지시한다. 하지만, 상옥의 조언을 들은 우여란은 즉시 함흥 원행을 취소하고, 황해도로 갈 것을 보부상단에게 명한다.

    평양 보부상단의 행수는 원행 계획의 갑작스런 변경에 반발하며 상옥을 위협하지만, 우여란의 의지와 상옥의 설득으로 황해도로 원행할 것을 결심한다. 황해도로 원행을 떠난 상옥 일행은 큰 이문을 남기고 돌아오고, 우여란은 상옥에게 유상 대행수 자리를 제안하며 연경으로의 잠행에 동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상옥은 우여란의 제안을 거절하고, 의주로 돌아가 만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평양을 떠난다. 

    의주에 도착한 상옥은 예전과 달리 활기에 찬 포구 난전과 낯선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유기전을 보며 회한에 잠긴다. 자신이 의주를 떠나있던 1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해버린 것을 보고 상옥은 씁쓸한 심정으로 허삼보를 찾아간다. 허삼보로부터 홍득주의 행방불명에 대한 소식을 들은 상옥은 충격을 받고, 선왕사로 들어갈 것을 결심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4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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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이 한양 포도청으로 압송될 위기에 처하자, 채연은 송상 대방박주명을 찾아가 상옥의 방면을 조건으로 자신이 송도로 가겠다고 말한다. 채연의 제안을 받아들인 박주명은 의주 부윤에게 상옥의 방면을 청하며, 무언가 알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한다. 

    의주 부윤은 홍득주에게 상옥을 방면해 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하고, 홍득주는 고민끝에 의주 부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관아에서 풀려난 상옥은 홍득주가 평생을 지켜온 소신을 자신으로 인해 깨버린 것에 대해 괴로워한다. 

    상옥이 풀려난 사실을 확인한 채연은 사당패 식구들에게 재인마을을 떠나겠다고 통보한다. 초례는 상옥에게 채연이 떠나려는 사실을 알려주며 채연을 붙잡으라고 하지만, 상옥은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상옥과 초례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된 채연은 상옥을 향한 자신의 가슴아픈 사랑에 눈물짓는다. 

    의주 부민들에게 나눠줄 미곡을 매입하느라 처분한 동지사 상단 물품들을 보충하기 위해 분주한 홍득주를 의주 부윤이 호출한다. 의주 부윤을 찾아간 홍득주는 구휼미 사건의 책임을 물어 만상이 동지사 상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3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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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휼미 횡령의 혐의를 뒤집어 쓴 상옥과 홍득주는 의주 관아로 압송된다. 정치수와 장석주는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는 상옥과 홍득주를 바라보며 자신들의 계략대로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것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의주 관아에 끌려온 상옥과 홍득주는 자신들이 구휼미 횡령 혐의로 잡혀왔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상옥과 홍득주는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며, 진상의 규명을 요구한다. 평소 홍득주의 평판을 익히 알고있는 의주 부윤은 한양 선혜청에 사람을 보내어 진상을 파악하려 한다. 

    한편, 먹지도 못할 구휼미가 배급된 것에 격분한 의주 부민들에 의해 민란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흉흉한 분위기가 흐른다. 상옥과 홍득주가 구휼미 운반의 책임을 지고 관아에 잡혀 간 사실을 알게된 박주명은 사건의 진상을 묻지만 정치수와 장석주는 모른 척 시치미를 뗀다. 

    옥사에 갇힌 상옥은 홍득주에게 자신의 불찰을 사죄하고, 홍득주는 담담한 태도로 상옥을 위로한다. 만상의 사활을 건 동지사 상단이 차질을 빚을까 고민하던 상옥은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질 것을 결심한다. 

    상옥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만상 도방 홍득주가 풀려날 상황이 되자, 장석주는 의주 부민들에게 만상이 구휼미를 횡령했다는 헛소문을 퍼트린다. 흉년으로 굶주리던 부민들은 만상의 횡령 소문에 격분하여 만상 전포로 몰려들고, 만상은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2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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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과의 약속 장소에 나갈지 말지를 망설이며 깊은 상념에 잠긴 다녕과 초조하게 다녕을 기다리는 상옥. 오랜 기다림에 지친 상옥이 돌아서려는 순간 다녕이 나타나고, 상옥은 다녕을 사모하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기쁨과 참담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다녕은 상옥과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짓는다. 

    동지사 상단에 배정할 물목과 물량 공표에서 송상은 가장 많은 물량과 물목을 배정받지만, 만상은 다른 상단과 비교도 안될 만큼 적은 물량만을 배정받는다. 한편, 정치수가 중강후시를 통해 인삼 밀거래를 성사시키자, 만상은 더욱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홍득주는 의주 부윤을 만나 대정강 난전을 열어줄 것을 청하지만, 이미 송방의 청탁을 받은 의주 부윤은 이를 거절한다. 

    평양 유상 여행수인 우여란이 박주명을 찾아가 송상이 중강후시에 개입한데 대해 항의하지만, 송상에서는 정당한 상거래라며 맞선다. 홍득주는 우여란에게 동지사 행렬에 유상에게 배정된 물량을 만상에 넘겨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대정강 선단과 여각 의주 저자거리 모든 전포를 담보로 돈을 빌려 한양 경상의 물량까지 넘겨받는다. 

    상옥은 홍득주의 무리한 물량 매입이 걱정되지만, 어차피 추진해야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상단을 꾸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마음먹는다. 만상의 모든 인원들이 메달려 동지사 상단을 준비하고 있는 그 순간, 송방에서는 만상을 훼방하기 위한 계략이 진행중에 있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1 CNTV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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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방에서 돌아온 환 이천 오백냥의 지급 기한이 다가오지만, 만상에서는 현금을 구하지 못해 대정강 선단 운영권을 송상에 넘겨줄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의주관아에서도 세곡선 화재로 받았던 환 천 오백냥의 지급을 요구한다. 

    만상에서는 여러 방법을 통해 돈을 구해보려 하지만, 송방 박주명의 은밀한 방해로 인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돈을 지불하기로 약조한 날, 홍득주는 착잡한 마음으로 대정강 포구를 둘러보며 상념에 잠긴다. 홍득주는 박주명과 약속한대로 대정강 선단 운영권을 넘겨주기 위해 송방을 찾아가는데...

    한편, 의주에 도착한 상옥 일행은 홍득주가 대정강 선단 운영권을 넘겨주러 송방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급히 송방으로 향한다. 홍득주가 박주명에게 대정강 선단 운영권을 넘기려는 순간, 상옥이 뛰어들어와 이를 저지하고 환 대금을 지불한다. 

    절대절명의 위기를 넘긴 홍득주는 상옥의 보고를 들으며 흐뭇해하는 반면, 송방은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 정치수는 절치부심한다. 만상 전주 회합에서 홍득주는 상옥을 본전 행수로 임명하고, 만상의 장사 영역 확장을 선포한다. 한편, 박주명은 다녕을 송상 도방으로 임명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20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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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 일행은 유두철이 정치수에게 매수당해 송상과 내통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상옥은 만상의 계율에 따라 유두철을 불러 멍석말이로서 징벌하고, 유두철은 정치수가 꾸민 계략의 전모를 털어놓는다. 허삼보는 의주로 돌아가자고 권유하지만, 상옥은 정치수로 인해 입은 손실을 만회할 것을 결심한다.   

    한편, 정치수는 설 대목을 이용하여 조기와 민어를 매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다녕은 정치수가 자금력을 앞세워 상계를 어지럽히는데 대해 착잡해 한다.  다녕은 우연히 한양 저자거리에서 춤사위를 벌이고 있는 채연을 보게되고, 상옥이 묵고있는 주막으로 찾아간다. 

    자신을 찾아온 다녕을 본 상옥은 그녀 역시 정치수의 계략에 연루되었다고 생각하고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그런 상옥에게 다녕은 자신의 가슴속에 들어와 있는 상옥을 지울 수가 없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상옥으로 인해 눈물짓는 다녕을 본 채연 역시 깊은 상념에 잠긴다.  

    상옥은 우연히 어물전에 있는 정치수를 보게되고, 정치수의 어물 매점 계획을 눈치챈다. 유두철로부터 정치수가 옹진 선창포에서 어물을 매점하려 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상옥은 정치수를 저지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9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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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멱산 봉수대에서 봉화가 피어오르자 한양은 전란에 대한 소문으로 술렁이고, 상옥은 매점한 지물의 처분을 놓고 고민한다. 허삼보는 헐값에라도 지물을 팔아야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상옥을 설득하지만, 상옥은 소문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점했던 짚신을 모두 팔아치운 정치수는 상옥의 지물을 매입하기 위해 만상 비단전의 유두철을 불러 들인다. 정치수에게 매수당한 유두철은 상옥에게 왜적들이 쳐들어 왔다는 거짓말을 전하고, 상옥은 근심에 빠진다. 

    한편, 정치수의 계략을 알리기 위해 상옥을 찾던 다녕은 상옥을 만나지 못한다. 다녕은 정치수를 찾아가 상도(商道)를 지킬 것을 권유하지만, 정치수는 상대의 헛점을 이용하여 이문을 남기는 것이 자신의 상도(商道)라고 말한다. 

    유두철의 말을 듣고 고민하던 상옥은 지물의 처분을 결심하고 지물포를 찾아간다. 상옥 일행이 지물포 전주와 지물의 가격을 흥정하고 있는 그 순간, 천구와 복태는 전란의 소문이 모두 헛소문이라는 포도청 포교의 말을 듣고 놀라 상옥을 찾아 나서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8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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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 사신행렬을 맞이하기 위한 조정의 관리가 의주를 방문하자 의주부윤은 연회를 베푼다. 연회에 참석할 것을 통보받은 송상과 만상은 각각 참석을 준비하고, 상옥과 정치수 역시 연회에 동행한다. 의주관아에서 대면한 송상 박주명과 만상 홍득주 일행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정치수는 애써 홍득주의 시선을 피한다.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가 다름아닌 윤정호라는 사실에 상옥은 놀라고, 윤정호 역시 상옥과의 재회를 반가워하며 옛일을 회상한다. 상옥의 재능을 아끼는 윤정호는 상옥에게 곧 개최될 별시의 역과에 응시해 볼 것을 권하지만, 상옥은 역관의 꿈을 접고 장사꾼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한다. 
         
    한편, 선혜청 비단 납품과 관련된 책임을 지고 대행수직에서 물러난 다녕을 대신해 정치수가 의주 송방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는다. 박주명은 정치수에게 만상을 고사시킬 방도를 강구하라고 지시받고, 만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혈안이 된다. 
         
    윤정호로부터 곧 별시가 열린다는 말을 전해들은 상옥은 과거 시험에 필요한 지물을 선점하기 위해 상단을 꾸려 원행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홍득주로부터 원행을 허락받은 상옥은 상단을 조직하고, 만상의 동태를 감시하던 정치수는 상옥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정치수는 상옥이 상단을 꾸린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유두철을 매수하는 한편, 상옥을 견제하기 위해 자신도 상단을 꾸린다. 정치수는 유두철을 통해 상옥이 과거 시험에 대비하여 지물을 선점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상옥을 방해하기 위해 지물의 원료인 닥나무를 선점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7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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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녕으로부터 뒷돈 상납을 거절당한 선혜청 공인들은 비단 매입을 위해 만상으로 찾아간다. 공인들은 만상에게도 비단 매입의 대가로 뒷돈을 요구하지만, 홍득주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공인들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한데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상옥에게 홍득주는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곧 상도(商道)라고 말한다. 
         
    송방과 만상 양쪽으로부터 뒷돈을 거절당하자 당황한 공인들은 뒷돈을 포기한다. 그 대신 만상과 송상에게 가격경쟁을 시켜 최대한 낮은 가격에 비단을 매입함으로써 선혜청으로부터 내년 물량을 더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공인들로부터 비단 매입의 입찰 통보를 받은 송상과 만상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비단을 납품하려 한다. 이에 홍득주는 비단 납품 입찰건을 상옥에게 맡긴다. 상옥은 선혜청 납품 시일이 촉박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비밀리에 다녕을 만나 공인들의 계책에 당하지 않을 방도를 세운다. 
         
    선혜청 비단 납품을 위한 입찰장, 긴장하는 송상과 만상 일행들과 달리 상옥과 다녕은 담담하게 입찰에 임한다. 상옥과 다녕이 적어낸 입찰가를 확인한 공인들은 그들이 원래 시가대로 입찰한데 대해 당황하고, 입찰을 유찰시킨다. 
         
    장석주는 다녕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재입찰하라고 요구하지만 다녕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 말하고, 상옥 역시 홍득주에게 모든 것을 맡겨달라고 말한다. 비장한 분위기의 재입찰장, 상옥과 다녕은 전날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입찰가를 적어내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6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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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수가 만상을 배신하고 송방으로 들어가자, 홍득주를 비롯한 만상 전주인들 모두는 충격을 받는다. 세곡선의 화재 뿐 아니라 대정강 포구의 청국상인들을 차단한 것 역시 송방의 소행임을 눈치챈 만상에서는 송상과의 대결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박주명은 정치수를 송상 본전의 대행수로 명하고, 다녕은 착잡한 심정이다. 우연히 미금과 마주친 정치수가 그녀를 외면하자 미금은 당혹스러워한다. 정치수의 배신을 알게 된 미금은 큰 충격을 받고, 홍득주는 딸 미금에 대한 걱정에 가슴이 미어진다.

    한편, 허삼보의 아내가 퍼트린 소문으로 인해 상옥은 공금 유용의 혐의를 받게된다. 상옥이 공금을 유용하여 청국 기녀를 샀다는 소문이 홍득주에게 까지 들어가고, 홍득주는 상옥을 불러 공금 유용의 진위 여부를 묻는다. 삼보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홍득주는 상옥을 용서하고, 상옥에게 본전 서기 업무를 맡긴다.

    믿었던 정치수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쓸쓸해하는 홍득주에게 상옥은 안쓰러움을 느낀다. 홍득주는 상옥에게 현재 만상이 처한 위기를 벗어날 방도를 강구해보라고 지시한다. 약속한 열흘이 지나고, 상옥은 비단의 처분·평양 유상과의 협력·사당패를 통한 유기 판매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홍득주는 상옥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5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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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밀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연경으로 떠났던 상옥 일행이 의주로 돌아오지만, 만상은 대정강 세곡선의 화재로 인해 긴장된 상황이다. 허삼보는 상옥에게 연경에서 청국 기녀을 구해준 일에 대해 함구할 것을 명한다. 한편, 홍득주는 대정강 세곡선의 화재를 송상에 의한 방화 사건이라 짐작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려 한다. 

    다녕은 박주명에게 연경에서의 성공적인 거래에 대해 보고하고, 상옥의 기지로 인한 성과라고 설명한다. 박주명은 연경에서의 인삼 거래가 상옥으로 인해 성공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다녕은 박주명과 상옥간의 악연에 가슴 아파한다. 

    의주로 돌아온 상옥은 채연과 재회하고, 채연의 아버지가 역모에 연루되어 참형을 당한 홍문관 대제학이라는 사실에 대해 놀란다. 또한, 박주명이 채연에게 재인 마을을 떠나 송도로 갈 것을 제안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한편, 허삼보는 상옥이 연경에서 청국 기녀를 구하기 위해 천은 이백냥을 지불한 일을 아내 안씨에게 말하고, 그 소문은 삽시간에 만상 전체에 퍼지게 된다. 박주명은 송상으로 옮길 것을 결심한 정치수에게 만상의 상권을 장악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4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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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인삼을 거들떠보지도 않던 연경의 약종상 주인 왕조시에게 한수의 시를 통해 홍삼을 다 팔아버린 상옥. 다녕은 상옥의 상술과 통찰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상옥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다녕에게 상옥은 송상 대방 박주명에 대한 원한을 다 비웠다고 말하고, 자신은 돈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장사꾼이 될 것이라 말한다. 박주명과 다녕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상옥에게 허삼보는 그들의 부녀관계를 말해주고, 상옥은 다녕이 박주명의 딸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상옥의 능력에 감탄한 약종상 주인 왕조시는 상옥에게 장사를 해보라며 아무런 조건없이 천은 이백냥을 준다. 상옥이 왕조시로부터 천은 이백냥을 받은 사실에 격앙된 허삼보는 상옥을 연경의 홍등가로 데려간다. 

    어쩔 수 없이 홍등가로 끌려간 상옥은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고, 그런 상옥에게 포주는 장미령을 데려온다. 홍등가로 팔려온 장미령은 상옥에게 자신을 구해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고, 당황스러운 상옥은 석숭 스님의 말을 떠올리며 갈등한다. 상옥은 왕조시로부터 받은 천은 이백냥을 지불하고 장미령을 홍등가에서 구해내고, 허삼보는 그런 상옥의 행동을 나무란다. 

    한편, 박주명의 계속되는 제의에 갈등하던 정치수는 홍득주를 배신하고 송방에 몸담을 것을 결심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3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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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밀거래를 위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허삼보와 함께 연경으로 떠나게 된 상옥은 송상측 대표로 나온 다녕과 재회하게 된다. 상옥과 다녕은 책문에서의 예기치 않은 재회에 놀라고, 연경까지의 잠행 계획을 세운다. 
         
    황집사로부터 다녕이 상옥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한다는 말을 전해 들은 상옥은 다녕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하지만, 다녕은 자신의 아버지인 박주명과 상옥간의 악연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한편, 책문에서의 밀거래를 단속하는 단련사가 들이닥치지만 다녕은 유창한 청국말 실력과 기지로써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어설픈 청국말 실력으로 당황한 허삼보는 단련사에게 압송되어 문초를 당한다. 

    상옥은 단련사에게 잡혀간 허삼보를 구하기 위해 지방 관원의 비리를 내사하는 경차관 행세를 할 계획을 세운다. 밀거래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뇌물을 요구하는 단련사의 비리를 이용해 상옥은 허삼보를 구해낸다. 

    고생 끝에 연경에 도착한 상옥은 억울하게 숨져간 아버지 임봉핵을 생각하며 눈물짓고, 다녕은 그런 상옥을 안쓰러워한다. 상옥은 인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연경의 중약점들을 찾아다니지만, 인삼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청국인들의 태도에 당황하는데…
  • O: 상도 - 에피소드 12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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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의 송상 회합에 갔었던 다녕이 돌아와 평양 송방 대행수의 직위를 박탈한 박주명의 처사에 유감을 표시하자 박주명은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대의를 거스르면 다녕마저 쳐낼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박주명의 사주에 의해 청국상인과의 밀무역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소문이 돌자 만상들은 앞으로의 일에 걱정을 한다. 홍득주가 상념에 잠겨 고민하고 있을때, 치수가 ''포전인옥''이라는 고사를 들어 박주명과의 거래를 건의한다. 치수의 말에 혼자 고민하고 있던 홍득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송방과의 거래를 위해 직접 박주명을 찾아간 홍득주는 자신이 했던 것처럼 박주명에게 똑같은 대접을 받고,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장석주가 들어와 송방과의 거래내용을 이야기한다. 박주명은 이번 거래뿐만이 아니라 연경까지 잠행을 하여 인삼판로를 열기를 원하고 만상과 송상에서 각자 사람을 보내길 제의한다. 

    미금은 홍득주에게 치수와의 혼례를 청하고 홍득주는 치수를 불러 의중을 묻는다. 치수는 모친의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몇일의 여유를 달라고 하고 돌아서지만, 박주명의 제의가 마음에 걸려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

    사당패에서 춤연습을 하던 채연은 자신이 간직하던 금관자를 떨어뜨린다. 우연히 쌈지에 쌓여있던 금관자를 발견한 망태는 저자거리에서 닷냥에 내다팔고 의기양양하여 복태일행에게 술을 사지만 곧 관아에 잡힌다. 재인마을로 온 관졸들에게 잡힌 채연은 문초를 당하지만 금관자에 대해선 입을 떼지 않고, 그 광경을 박주명이 보게 된다.
  • O: 상도 - 에피소드 11 CNTV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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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명이 만상의 장뇌삼 밀거래를 막기위해 화적패를 부린 것을 알게 된 다녕은 이를 알리려 유기전으로 향한다. 그러나, 상옥이 이미 떠나고 없음에 다녕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박주명은 소례를 시켜 다녕을 감시하게 하고, 다녕과 황집사의 말을 엿들은 소례는 박주명에게 이를 알린다. 박주명은 장삿속만 생각하기보다는 사람의 도리를 묻는 다녕을 생각하며, 다녕을 잠시 박천으로 보낸다.

    유두철과 심원산으로 향한 상옥은 장뇌삼을 돌보아 온 산삼노인과 심마니들의 움막에 도착하여 약조한 삼을 기다린다. 장뇌삼 채취를 기다리며 산삼노인과 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주명이 사주한 화적패는 청국 비적패로 변장을 하고 심마니들과 삼밭을 공격한다. 화적패는 순식간에 심마니들을 살해하고, 장뇌삼을 도륙하는데, 그중 한 명이 도망가던 상옥을 쓰러뜨린다. 

    평양에서 치수의 모친이 오자, 치수는 불편한 심기로 모친을 맞이한다. 양반으로서 장사치들과 함께 하는 치수를 나무라며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모친에게 치수는 양반의 허울을 벗었다고 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친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운 치수는 미금에게 착찹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두철과 상옥이 처참한 몰골로 돌아와 심원산에서의 일을 말하자 홍득주는 매우 놀라며 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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