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은 고통스러워하는 돌쇠모(母)를 보면서 침과 뜸 중 무엇을 사용할지 갈등한다. 유의태는 비어있는 도지의 방을 허준에게 서재로 내어준다. 한편, 예진은 유의태가 계속 피를 토해내는 것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