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동은 태후에게 육왕을 살려달라고 부탁해놓고 아들인 위왕을 보러 갔다가 위왕의 손에 죽임 당한다 화만루는 죽은 류한동의 시체에서 살모사의 향을 맡지만 단봉은 화만루에게 류한동은 살모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위왕은 태후를 찾아가 류한동이 한 말의 사실을 따지고 태후는 위왕에게 14년간 숨겨왔던 진실을 말해주는데...